안녕하세요. 박어상 공인중개사입니다.
아파트의 분양가는 현재의 인플레이션이나 원자재비 인상에 의한 물가나 매년의 인건비의 인상 등을 반영하여 건물값과 토지비용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분양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분양원가의 항목인 도급공사비, 지급자재비, 직접공사비를 반영하는 건물값과 조성비, 용지비, 용지부담금, 인건비 등의 토지비용이 상승하니 분양가는 계속 상승할 수 밖에 없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 민간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전월대비 0.6% 상승한 3,062만 4000원, 수도권 민간 아파트는 3.3㎡당 평균 2,174만 400원으로 3월부터 기본형 건축비도 2.05% 추가 인상되면서 향후 분양가 상승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건자재값 급등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의 영향을 반영해 분양원가의 기본건축비를 인상한바 있는데, 최근 주택 거래를 활성화 하려는 정부의 규제 해제도 분양가 상승 기조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