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백내장을 나이 들어서 방지 하려면 어떻게 관리 해야 할까요?
강아지가 노견이라 슬슬 백내장 기운이 조금 보이네요..강아지가 나이들어서 백내장이 있으면 치매도 쉽게 온다고 하던데, 백내장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백내장이 와서 치매가 오기보다는 노령화가 되어서 뇌의 기능도 점점 떨어지니 치매와 인지 장애가 생기는 겁니다.
눈이 뿌옇다고 다 백내장이 아닙니다. 핵경화증일 수도 있어요 그리고 백내장의 경우 초기에 수술 적기에 수술을 하셔야 재발률도 적고 예후도 좋습니다.
하지만 비용적인 부분이 부담되거나 수술적기를 놓친 경우 백내장에 의한 2차적인 포도막염을 관리 해줘야 합니다.
이경우는 병원에서 받은 안약으로 어느 정도 관리가 되지만, 포도막염이 너무 심한 경우 안구적출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상의 내용은 병원 가셔서 상담 하시는 것이 더 좋을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백내장이 한번 발생하게 되면 결국 치료방법은 수술입니다. 하지만 수술할 단계가 아닌 초기 단계라면 1년에 1~2회 정도 백내장이 진행되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하며, 수술 적기가 될 때까지 관리해줍니다. 보통 백내장 예방 안약을 넣기도 하는데, 큰 효과를 보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초기 단계에서는 크게 뭔가를 해줄 것은 없고, 수술 적기로 넘어가면 수술을 해주시면 됩니다. 또한 백내장이 진행이 되었으나 수술을 못할 경우에는 백내장으로 인해 유발될 수 있는 눈의 염증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당뇨성 백내장이나 면역계 이상 등에 의한 질환 가능성을 미리 예방하는게 백내장의 예방방법이지 백내장 자체를 예방하는 방법은 현재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런게 있다면 사람에서부터 약으로 적용했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하여 기저 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조기에 치료하는게 유일한 방법이며
잦은 산책과 충분한 산책으로 강아지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챙기는게 최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