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래희망이나 목표를 정하지 못하여 힘들어 하는 아이에게 부모는 어떻게 아이에게 접근해야 아이가 부담을 갖지않고 본인 마음을 다 얘기할까요?
현재 고등학교2학년이 된 아들아이가 앞으로 어느 대학 어느 과에 진학을 하여 무엇을 하고 싶다는 장래희망을 세우지 못하고 그냥,늘 하던 습관 그대로 학교생활이나 집에서의 생활을 큰 변화없이 반복적인 생활을 하고있는데 부모된 입장에서 그런 것이 너무 속상하면서 화도나고 걱정이 많이 되는데 그렇다고 부모가 아이의 장래희망을 정해주고 이렇게 해라!하기에는 부모나 아이에게 너무 모험인것 같아 이것도 아닌것 같고 하여 그냥 지켜보고만 있는데 그렇다고 마냥 기다리기도 그렇고 부모입장에서 많이 걱정이 되어 상담드립니다.
전문가님들의 현명한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천지개벽 님. 또 반갑습니다^^
고 2 된 소중한 아들이 진로 선택이 불분명한 상태에서 늘 생활 습관화된 모습을 보이니 부모님 입장에서 얼마나 답답하고 화가 치밀어 오름이 공감됩니다. 장래 희망을 정해주고 싶고 관여하기에는 위험을 무릅쓰고 어떤 일을 감당해야 할 것 같아 못하시는 심정은 오죽할까요. 마냥 기다려야 하는지 자녀와 어떤 대화로 이어진다면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을까 고민 글 주셨네요.
자녀의 미래를 위해 관심을 보이시고 다양한 방법으로 찾으려는 모습에 지지와 격려를 보냅니다.
결과를 말씀드린다면 무조건 기다려주는 인내와 너의 진로가 걱정되는 마음을 짜증이나 화내지 않고 믿고 희망을 품는 다양한 팁을 나누도록 노력하시면 어떤가 합니다.
자녀는 이미 초, 중, 고교 과정을 통해 본인에게 익숙한 습관이 베어져 있을 것입니다
환경적 요인이나 부모님의 영향을 어느 정도는 받았을 것입니다.
님께서 지금이라도 후회와 아쉬움으로 늘 자각하시시고 자녀를 이해하고 마음을 알아주려는 따뜻한 마음입니다. 즉 배려하는 마음입니다.
무엇이 그냥, 늘 하던 습관 그대로 학교생활이나 집에서의 생활을 큰 변화 없이 반복적인 생활을 하게 되었는지 원인은 내가 더 아실 것입니다.
자녀의 진로와 생각을 이해하기 위해 부모인 나에 대한 탐색이 필요합니다.
나의 청소년 시기이었던 고2는 어떤 나이었나요?
부모님은 나에게 어떤 관심을 주셨을까요?
나 역시 부모 되어 자녀에게 미처 알아주지 못한 아쉬움 부분은 무엇일까요?
‘아하’에 많은 질문을 하시는 에너지는 어디서 오는 걸까요?
궁금한 만큼 해소가 되어 가시나요?
아빠의 이런 모습은 아들은 어떻게 이해하고 있을 것 같은지 추측해봅니다. 혹시 충족된 질문에 답변을 보시고 생활 적용이나 아들과 대화를 해보셨을까요?
궁금한 것이 많고 호기심이 많은 내가 만약 청소년이었다면 진로가 달라졌을 테죠!
아들이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동기를 만들어 주시면 어떨까요?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자녀가 부담 갖지 않고 속마음을 모두 말하기를 원하신다면,
아들과 둘만의 시간을 만들어 맛난 것 먹으면서 자녀의 생각과 정서를 탐색하면서 경청하려는 아빠의 모습입니다.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나누어도 나 자신이 얼마나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마음입니다.
이런 작은 노력은 언제가 자녀에게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자녀가 어떤 선택을 하지 못해도 훗날
“우리 아빠가 나에게 이러한 노력해주셨는데 난 그때 왜 미처 몰랐을까!” 아니면
“우리 아빠는 나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입니다.
자녀 사랑은 무조건적인 부모님의 사랑과 배려와 존중, 이해라는 것을 알지만 잘 안되기도 합니다.
지금 당장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행동과 말이 무엇일까요?
‘아하’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하시듯 그 마음을 내 아이와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보시는 것이 첫 단추를 풀어가는데 할 수 있는 다짐이라고 격려해드립니다.
제 답변은 진정성으로 작성하지만, 실천은 오롯이 질문자의 몫일 것입니다.
천지개벽 님.
아들의 진로가 나를 바라보는 기회로 이어졌으면 하는
부디 천지개벽할 수 있는 소중한 님!!을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언제나 행복하고 건강하고 도전하는 ‘님’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드림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아주 어려운 관문에 처해 있군요.
진로문제는 누구에게나 결정하기 어렵습니다.
17년 경험을 토대로 평생 무엇을 할 것인가?
정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요즘 입시는 학생부종합전형이 점차
확대되어 학과에 대한 설정을 빨리 할수록
입시준비에 유리하다고 합니다.
너무 급하게 진로를 설정하려고 하다가
진로문제로 고민 할 수 있으니 지금부터라도
다양한 경험과 직업탐색, 정보탐색을 통해
정확히 방향을 잡아야 할것입니다.
먼저 학생의 진로를 찾기 위해 적성검사를
추천드립니다.
학생이 현재 문과를 지원할 예정이라면 크게
어느 분야를 설정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학생부종합 전형을 위한 생기부작성에도
일단 큰 부분으로 관심분야' 이런 내용을
알 수 있게 작성해야 합니다.
세부적으로 어느 학과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기
힘들다면 어느 방향인지를 잡은 후 그 방향성이
생기부에 나타날 수 있도록 입력을 준비하면 됩니다.
그리고 점차적으로 분야를 좁혀 나가면 좀 더
진로설정을 하기 쉬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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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자존감을 세워주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고 자신있게 자신을
표현해 보세요.
먼저 자기 자신을 잘 아는게 중요해요.
자신을 사랑하고 스스로를 존중해주는 습관을 길러보세요.
자존감 자가 진단 테스트 실시해 보세요.
1) 나는 늘 나 자신과 주장을 잘 나타내는 편이다
2)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3) 나는 가치있고 필요한 사람이라고 느낀다
4) 다른 사람들이 나보다 더 낫거나 행복하다고 생각 안 한다.
5)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 자신에 대해 흡족해한다
6) 나는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이 소중하다
7) 나는 쉽게 사람들과 어울린다
8) 나는 사교적인 편이다
9) 나는 사랑받을 만하고 귀하게 여길 만한 존재라고 생각한다
10) 나는 다른 사람의 칭찬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11) 나에 대한 비판을 상처받지 않고 잘 받아들이는 편이다
12) 나는 내 솔직한 내 감정을 잘 표현하는 편이다.
해당사항이 많으시면 자신감이 넘치신게 분명하답니다.
끝으로 자신의 진로를 찾아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주십시오.
항상 건강한 생활을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관대한앵무새127입니다.
아이가 장래에 무엇을 해야할지 정하지 못하여 답답하시군요.
세상에는 다양한 직업들이 있습니다.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하는지 그것부터 파악을 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그리고나서 아이와 어떤 직업들이 있는지 찾아보고 그직업들이 내아이가 선택했을지 장단점이 무엇인지 아이와대화해보시는것도좋을듯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