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수제비는 '수면수제비’라고도 하며, 물 위를 튀긴다는 뜻의 ‘물튀기기’에서 유래한 단어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제비란 얇게 민 밀가루 반죽을 끓는 물에 떼어 넣어 익히는 음식으로, 물수제비란 이름은 수면 위를 빠르게 스치며 지나가는 모습이 마치 수제비처럼 보이기 때문에 붙여졌습니다.
둥글고 납작한 돌멩이를 물 위로 튀기어 가게 던졌을 때, 그 튀기는 자리마다 생기는 물결 모양을 가리켜 '물수제비'라고 합니다.물수제비는 그 어원이 분명하지 않다고합니다. 그래서 문수접비(紋水接飛)한자어 그대로 물에 파문을 일으키며 붙어 날아간다는 뜻이 발음이 만들어진 것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물 수제비는 놀이의 일종으로 호수나 냇가같이 물결이 잔잔한 곳에 돌을 던져서 튀기는 것인데 이 놀이의 취지는 돌이 가라앉기 전에 얼마나 많이 튀기냐는 것입니다. 북미 지역에서는 'stone skipping'이라고 부르나 "skipping rocks"라고도 부르는데 여기서 수제비라고 한것은 돌 모양이 마치 수제비 처럼 얇고 갸름 하게 생긴 돌을 던지게 되서 그렇게 불린 것으로 추정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