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거주지에 지하주차장과 반지상주차장이 있어요. 반지상주차장의 경우 지상이긴 한데 위에 건물 천장이 있고 옆면은 뚫려있는? 구조에요. 쉽게말해서 원룸 필로티 구조인 1층 주차장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몇번 대고보니 자리를 끝쪽만 피해서 잘 잡으면 비나 햇빛이 직접적으로 들이치지는 않네요. 근데 지하주차장도 있어요. 지하는 아주 많이 낡았고 그냥 들어가면 좀 쿰쿰한 느낌이 들어요 (느낌만 그럴 수도 있지만요)
이런 상황이라도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는게 나을까요? 주차공간은 둘 다 여유있어서 선택은 가능한데 고민이에요. 여태까지는 지상에 대놨는데 친구들이 다 지하를 추천하더라고요. 특별히 이유가 있나요? 비가 태풍과 관계없이 평상시에도 지하에 대는게 무조건 좋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