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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펭귄221
과감한펭귄22122.12.22

머리 지루성 두피염과 코와 입주위 지루성피부염 해결책은?

나이
58
성별
남성

1년전부터 머리 속에 작은 뾰루지들이 생기고 있고 얼굴 코양옆과 입주위 면도부위가 빨간 띠모양으로 되는데 병원에 가보니 나이가들고 면역력이 약해지면 자연발생한다고만 하고 약 처방받고 연고 발라봐도 바를 때뿐이고 자꾸 재발하는데 특효치료방법이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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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22

    안녕하세요. 피부과 전문의 노동영 의사입니다.

    지루피부염은 매우 흔하게 생기는 피부습진 중 하나입니다.

    주로 성인남성에서 두피나 얼굴 T존( 이마 코 턱)에 잘 발생합니다.

    증상은 피부가 붉어지면서 가렵고 각질이 일어나며 심하면 뾰루지나 모낭염이 동반되게 됩니다.

    안면 지루피부염의 경우 주로 바르는 연고를 사용하게 되며 많이 심할경우 먹는 약을 함께 복용합니다.

    만성적인 피부질환이라 평소에 보습과 세안 등을 잘 해주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보습제(로션)만 잘 발라줘도 각질의 대부분은 관리가 가능하니 보습제를 평소에 잘 발라주세요.

    두피의 지루피부염은 보통은 약 샴푸로 조절을 하게됩니다.

    피부과에서 처방받는 약 샴푸에는 치료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머리를 감을 때 샴푸를 하고 3~5분가량 씻어내지 않고 약이 흡수될 시간을 준 후 씻어내는 것입니다.

    보통 피부과 의원에 가면 나졸 샴푸나, 아치온 등의 샴푸를 처방해주기도 하고, 처방받아서 쓰는 약 삼푸 외에도, 시중에 파는 헤드앤숄더나 노비드 같은 샴푸 브랜드에서 '비듬용', '비듬케어용' 타입으로 나온 것을 같은 방법으로 (3~5분 가량 뒀다가 씻어내기) 사용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지루피부염은 만성피부질환이라 완전히 뿌리뽑을 방법은 없습니다. 꾸준히 증상을 조절하며 관리하는 것이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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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지루성 피부염이 나이가 든다고 생기는 것은 아니랍니다. 어쨌든 지루성 피부염은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당연히 연고를 발라서 잠시 증상 호전이 있다면, 그 이후로 관리를 하다가 다시 악화되면 연고를 사용하는 것을 반복해야 하지요. 만약 특효약이 있다면 진작 드렸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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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머리, 이마, 겨드랑이 등 피지의 분비가. 많은 부위에 잘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입니다. 이는 지루성 습진이라고도 합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홍반(붉은 반점)과 가느다란. 인설(비듬)을 주요 증상으로 합니다. 생후 3개월 이내, 40세에서 70세 사이에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특히 이는 성인 남자의 3~5%에서 발생하는 매우 흔한 종류의 습진입니다.

    지루성 피부염의 치료는 단지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 질환에 대한 완치 방법은 없습니다.

    머리에 생긴 지루성 피부염을 치료하려면 지속적으.로 약용 샴푸를 사용하여 머리를 감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심할 때 머리를 하루에 한 번 감습니다. 증상이 좋아지면 일주일에 2~3번 정도 머리를 감는 것이 좋습니다. 붉은 정도가 심할 때는 부신피질호르몬제를 바릅니다. 두꺼운 딱지가 앉았을 때는 아연화 연고 등을 바르고 거즈를 붙입니다.

    이차적 세균 감염이 발생하면 항생제 계통의 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몸에 퍼질 정도로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부신피질호르몬제가 함유된 내복약을 먹으면서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증상이 좋아지더라도 약용 샴푸를 꾸준히 사용해야만 증상. 악화나 재발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습니다. 원인균이 곰팡이라면 항진균제 크림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얼굴에는 세척력이 강한 비누의 사용을 피합니다. 알코올 성분이 적은 저자극성 크림을 자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도 전후에 사용하는. 알코올 성분의 면도용 로션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B2, B6 등을 복용합니다.

    출처 - 서울아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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