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를 지향하는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세계적인 공룡기업들이 투자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미국 스타트업 빔(VEEM)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저렴한 수수료로 신속한 국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약 65개 국가에서 송금과 수취가 가능합니다. 이 회사는 2015년 4월 서비스를 개시했는데 1년만에 누적 100만 달러 이상의 국제 송 금을 완료했다고 합니다.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국제 송금 절차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고 송금 절차에서 암호화폐를 사용함으로써 비용과 시간 절약을 인정받았다고 보는데요. 처리 과정은 웹사 이트에 투명하게 공개되며 송금 수수료는 1%대로 시중은행의 5분의 1에 불과합니다.
이 회사는 GV(Google Ventures), SBI Investment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탈중앙화가 가장 큰 이슈인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구글 같은 공룡기업들이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DEX 거래소는 한마디로 기존의 업비트,빗썸등의 중앙화 거래소의
거래시스템이 아닌 새로운 방식의 거래시스템입니다,.
기존의 중앙화 거래는 서버거래라고도 하며 실제적으로 가상화폐가
왔다갔다 하는게 아니고 거래소에서 장부상 거래로만 기록되고
실제적으로는 아무것도 거래된것이 없는 거래방식입니다.
거래소 자체가 모든것을 통재하기 때문에 가능한 방식이죠,
하지만 DEX 거래소는 개인과 개인상의 거래방식이고
실제적으로 가상화폐가 지갑에서 지갑으로 이동됩니다.
단점은 거래완료가 늦고 블럭생성이 느려서 좀 오래 걸린다고
할까요,, 하지만 이러한 점을 보완하고 바이낸스처럼
대형거래소가 시도해 보는것 은 좋은 이점이있습니다.
DEX거래소가 탈중앙화에 성공하고 전송속도를
높일수 있다면 이점이 무궁합니다.
일단 적은 전송수수료와 이더계열의 가스비용이 낮고요,,
이렇게 거래가 활성화 된다면 많은 유저들이 몰릴테고
적은 수수료로 많은 회원을 유치하고 한마디로
박리다매의역활을 할수 있다는 겁니다.
지금도 탈중앙화 거래소가 우후죽순생겨 나고 있습니다.
공룡기업들이 투자하고있는 것은 이런점이 아닐까요.
수수료 수익이 수천억에 이를수있기 때문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