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생활

생활꿀팁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19.03.10

블록체인 국제송금이 활성화 되면 국제송금은 어떻게 변할까요?

코인원트랜스퍼는 이 서비스를 위해 일본 SBI홀딩스와 리플의 합작사인 SBI리플아시아와 파트너십을 맺고 엑스커런트(xCurrenct) 솔루션을 도입했습니다.

엑스커런트는 기존 해외송금에 활용되던 국제결제시스템망(SWIFT)을 대체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차세대 해외송금 솔루션으로, 전 세계 120여 개 금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고합니다.

현재 송금 가능한 국가는 필리핀에 국한되어 있지만, 향후 일본, 중국,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로 서비스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하고요.

출처 : m.hankookilbo.com/News/Read/201812111455724964

블록체인을 단순히 암호화폐 투자수단으로 생각했었는데 이 기사를 보니 블록체인이 점점 실생활에 가까워 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렇게 전세계 은행들과 금융기관들이 협약을 맺어서 리플이나 스텔라 같은 국제송금용 암호화폐로 송금이 가능해지는 시대가 오면 비용과 속도가 매우 절감 될 것 같은데 국제송금 시장은 어떻게 변할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대니월드
    대니월드
    19.03.11

    암호화폐가 가장 빠르게 적용되면서 파급력을 볼 수 있는 분야가 국제송금과 환전입니다.

    현재 환전 수수료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 https://portal.kfb.or.kr/compare/commission_spread.php ]

    달러의 경우는 많지 않지만 중국 위안과 베트남 동으로 갈수록 수수료가 아주 비싸지는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개발도상국으로 송금할 경우, 원화-달러-송금중계기관[SWIFT]-개발도상국-달러-현지화

    이러한 절차를 거칩니다. 시간도 오래걸리고 중간에서 많은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경우를 암호화폐를 사용할 경우, 중간단계의 수수료, 시간을 비용을 최적화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최적화된 비용을 운용과 소비자에게 돌려주면 지금보다는 더 나은 국제송금, 환전이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변화는 지금의 금융과 정부, 블록체인 업계가 함께 협업하는 형태로 변화하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 현재의 시스템에서 허용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기존 금융사업과 블록체인 업계가 협업하는 형태가 될것 같습니다.

    이미 이쪽 분야로 많은 프로젝트가 진행중이고 가시적인 성과도 곧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