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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한참에너지넘치는계란말이

한참에너지넘치는계란말이

귀 한쪽 쎄게 맞은 후 8시간 째 안 들려요

성별

여성

나이대

10대

물 들어간듯 먹먹한데 한쪽이 안 들려서 너무 걱정이에요..

방 밖에서 나는 가족 이야기같은게 잘 안들리고 현관 비밀번호 키 누르고 여는 소리 안들리는 정도에요

가까이서 손 비비면 소리는 들리는데…

너무 심각한것 같아서

응급실도 가보려 했는데

아직 학생이라 응급실 비용 부담이 좀 그래서요…(멀기도 하고요)

이곳저곳 물어보니 빨리 진단 받아보는게 좋다고 하는데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받으면 대강 얼마정도 나올까요..?

그리고 자연적으로 돌아오기도 하나요?

병원 못가는 동안 혼자 해볼 수 있는게 있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한솔 의사

    강한솔 의사

    응급의학과/피부미용

    한쪽 귀를 강하게 맞은 뒤 8시간째 청력이 떨어진 상태라면 단순 먹먹함을 넘어서 외상성 고막 손상이나 외상성 돌발성 난청 가능성을 반드시 배제해야 합니다. 특히 “가까운 소리는 들리지만 멀리서 나는 말소리가 잘 안 들린다”는 표현은 전음성 난청(고막 파열, 중이 출혈 등) 또는 감각신경성 난청 초기 소견일 수 있습니다. 외상 후 발생한 감각신경성 난청은 치료 시작 시점이 예후에 매우 중요하며, 일반적으로 24시간에서 72시간 이내 평가 및 스테로이드 치료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권고됩니다.

    자연 회복되는 경우도 있으나, 감각신경성 손상인 경우 치료가 늦어지면 회복률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루 이틀 지켜보자”는 접근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최소한 오늘 또는 내일 중 이비인후과에서 이경검사와 청력검사는 받아야 합니다.

    비용은 동네 이비인후과 외래 기준으로 진찰료와 청력검사 포함 대략 2만원에서 5만원 사이가 일반적입니다(보험 적용 시). 응급실까지 갈 필요는 없지만, 오늘 중 외래 진료는 권합니다.

    병원 가기 전 혼자 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귀에 물을 넣거나, 면봉 사용하거나, 압력 주는 행동(코 세게 풀기, 발살바법)은 피하십시오. 이어폰 사용도 금지입니다. 통증이 심하면 일반 진통제 복용은 가능하나, 청력 문제 자체를 해결하지는 못합니다.

    현재 증상은 단순 타박상으로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내일 이비인후과 방문이 가장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