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자존감이 너무 낮아서 고민이에요
41살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11살에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와도 떨어져 살면서 두 동생들이랑 조부모님과 함께 살았습니다. 학교 공부에 열중 하다기 보단 시골 생활을 하다보니 일을 더 많이 했고 집안일도 도 맡아하며 할머니께 많은 욕을 들으며 살았고 고등학교는 산업체 고등학교를 가서 3교대로 일을 하면서 학교를 다녔어요. 동생들도 속을 많이 썩였구요. 그런 환경들 때문인지 제 나이 41 두 아이의 엄마이고 남편도 저와 같은 불우한 환경에서 살았던 장남과 결혼을 했는데 지금은 성격차이로 서류정리를 하고 아이들 때문에 같이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제 자존감이 너무 낮아요. 키 166에 50키로구요. 운동 꾸준히 해서 자신감도 있을거 같은데.. 그게 아니네요.
속 마음은 늘 기가죽고 어디 나서는게 조심스럽고 그냥 이데로 살아야 할까요?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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