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인상된다는 것은 미국의 유동성이 감소하게 되면서 향후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금리가 높아지게 되면서 대출 수요가 감소하게 되면서 '투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유입되는 것이 적어지면서 '수급'이 악화되어 증시는 하락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게 됩니다. 다만 현재의 경우에는 미 연준의 금리인상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금리인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예측보다 높은지 혹은 낮은지'의 여부가 중요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를 간략하게 설명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예측치보다 낮은 금리인상 - 증시 상승
예측치보다 높은 금리인상 - 증시 하락
이번달 3월 23일의 경우에는 현재는 0.25%의 금리인상을 예상하는 비율이 높기는 하나 만약 전일에 0.5%의 금리인상을 예측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하면 증시는 이를 선반영하며 하락하게 되고 실제 금리인상 발표날에 예측치인 0.5%나 그 이하값의 금리인상이 나오면 증시는 반등을 하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