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소각은 항상 이상한 주소에 보내서 소각했다고 하던데 아무리 사용자들이 그 주소의 이더스캔을 확인한다한들 진정한 소각은 아니지 않을까요?
혹시나 그 주소가 해킹당할 수 도 있는 것이고 그 주소가 개발자의 세컨드 주소일지도 모르는 것인데 블록체인의 특성으로 인해서 일부 암호화폐를 소각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어려운 건가요?
안녕하세요.
우선, 좋은 질문 감사드립니다.
기술적으로 블록체인 상에서 해당 암호화폐를 완전히 없애는 것은 가능하지만, 해당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관리자 계정으로 접속하여 /burn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탈중앙화에 위배되며 이는 진정한 블록체인 암호화폐라고 할 수 없겠습니다.
때문에, 대다수의 프로젝트에서는 특정 주소로 암호화폐를 이동하여 격리시키는 방법으로 소각 기능을 대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