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이는 고체와 액체상태의 분자의 배열 특징과 물분자의 구조를 알면 이해가 됩니다.
먼저 고체와 액체를 분자적 관점에서 간단하게 정의를 해보면.. (예외상황도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고체는 분자가 움직일 수 없는 형태,
액체는 분자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형태
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단분자들은 고체 상태에서 결정구조를 형성합니다. 특정 모양을 가지고 규칙적으로 배열한다는 것이지요.
자 그럼 물분자의 구조를 살펴보겠습니다.
왼쪽 그림처럼 휘어져있는 형태를 갖습니다. 그럼 얼음의 구조는 어떤지 볼까요?
오른쪽 그림 처럼 굉장히 규칙적으로 배열되어있습니다. 반면 물은 구조가 없이 저렇게 휘어져있는 것들이 마구잡이로 섞여있는 것이지요.
오른쪽 그림의 빈공간들이 보이시나요? 우리가 저 블록들을 가지고 뭉친다면 저 얼음구조보다 더 작게 만들수 있겠죠?
정리하면, 물이 얼음이 되면서 결정구조를 이루고, 이 결정구조는 빈공간이 존재하는 형태로 되어있기 때문에 온도가 낮아 분자간 거리가 가까운 상태의 물보다 부피가 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