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벌어지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부터 중국의 코로나 봉쇄정책, 미국의 금리인상 정책 등등... 어려운 상황이 언제쯤 풀리고, 언제쯤 경제 상황이 좋아질지 또는 나빠질지 도무지 예측이 안되요. 막연히 더 안좋아질꺼라는 불안감만 증폭되고 있죠. 경제 고수님들의 전망과 이유를 듣고 싶어요
미국과 유로, 영국 등 주요 선진국은 매우 낮은 성장세를 보일 전망됩니다. 미국은 2023년 0.6%의 매우 저조한 경제성장률을 나타낼 전망이며, 물가와 금리 부담에 따른 민간 경제활동 위축, 중간선거 이후 정치적 과정에 따른 정책의 제약이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유로 지역은 0.0%, 영국은 -0.2%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됩니다. 물가상승에 따른 구매력 약화와 공급망 차질 및 투입비용 증가 등이 경기 하방 요인이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의 긴 여파에 시달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일본은 1.5%의 낮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수출 확대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가계저축과 기업수익에 기초한 내수 중심의 플러스 성장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