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염이 수용액에 녹을 때 물과의 반응성 질문
염이 수용액에 들어갔을 때 그 용액이 산성용액인지 중성용액인지 염기성용액인지 공부하고 있는데요.
염기성용액을 만드는경우 약산과 강염기가 만나 생긴 염이여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그 이유가 약산의 짝염기는 강염기고,이 강염기는 물보다 강염기라 물에 반응하는데
강염기의 짝산은 약산이고, 이 약산은 물보다 약산이라 물에 반응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여기서 궁금한게
물보다 약산,약염기면 물과 반응하지 않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산염기 반응은 상대적인건데, 물보다 약산이면 상대적으로 물이 산성이 강하다는 뜻이니까 물이 "산"으로 작용하고 물보다 약산인 물질이 "염기"로 작용해서 반응이 일어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물보다 약산,약염기인 물질이 왜 물과 반응하지 못하는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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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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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물보다 약산이나 약염기는 물과 반응하지 않는 이유는 반응의 평형이 물 쪽으로 기울기 때문입니다.
약산의 짝염기는 강염기이므로 물과 반응하여 수산화 이온(OH⁻)을 생성하지만, 이때 생성된 약산은 물보다 산성이 약해 다시 해리되지 않습니다.
즉, 반응이 일어나도 생성물의 해리도가 낮아 실질적으로 반응이 진행되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는 산-염기 반응이 상대적 강도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철 박사입니다.
물은 용매개념입니다
반응에 참여 하는게 아니라 용매로써 산과 염기를 녹여 두 물질이 섞일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