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께서 몸이 안 좋으신데도 끝까지 제사나 차례를 챙기십니다
남이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하시는 것이 더 아이러니한데
제가 장손이고 장남이라서
제사를 제 선에서 없애고 싶습니다
제사를 없앤다는 말을 하면 안 좋은 소리를 들을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지 조용히 마무리할 수있을까요?
고민이네요
안녕하세요. 고심하는개미핧기19입니다. 지금까지 한것을
갑자기 없앤다는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한소리 들어야 이걸 끝낼수 있을거 같네요
안녕하세요. ddkkss입니다.
제사나 차례를 바로 없애자고 하기 보다는 조금씩 줄이자고 하는 것은 어떠신가요? 그러다가 점차 없애는 쪽으로 가는것이 좋아보여요 아니면 어머님 몸이 더 안 좋아지시기 전에 명절을 이용해서 가족여행을 가자고 하는것은 어떠신가요? 계속 차례를 지내는 집도 한번 안하기 시작하면 계속 안하는 집도 많더라구요 그리고 한 번 진지하게 얘기해보세요 부모님 건강 생각해서 그러는데 바로 안 좋은 소리는 안하시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식한여치167입니다. 고집 꺾을 방법 없습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어머님께서 돌아가시면 그 때 부터 안하시면됩니다....
안녕하세요. 강렬한검은꼬리115입니다. 대부분 장손들이 한번정도 이상은 고민해봤을 고민이네요.. 안타깝게도 이런일은 가족이 얽혀 있지요.. 가족끼리 잘 타협봐야합니다.. 줄인다는 분도 있는데 줄이는건 별 의미 없습니다.. 이래나 저래나 지요..
없애시려면 반대하시는 분을 설득 하시거나 무시하고 없애는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