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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순만렙
집순만렙23.01.01

엄마랑 안 싸우는 방법이 뭔가요

저는 20대 여자입니다

저희 엄마는 저의 머리부터 발 끝까지 다 맘에 안 드시나봐요

제가 집에 있는 걸 보기 싫어하고 빨리 나가라고 하시면서 제 걸음걸이 말투 행동을 다 지적하시고 본인 통제하에 있기를 바라시네요 ㅠㅠ

최근에는 엄마랑 장보러 간 슈퍼에서 할인을 해주길애 머리 꾸벅?(까딱에 가까움)하며 감사합니다! 했더니 왜 굽신거리냐고 같이 다니기 창피하다고 하는 거예요 ㅜㅜ

저는 이렇게 저의 자존감을 깎아먹는 말들이 20년 넘게 들었어도 면역이 안 돼요;;

매일매일 이런 말을 들으면서 내 자신이 진짜 못난 사람 같고 우울했었는데 사회 나가서 다른 사람도 많이 만나고 한게 오히려 제 자존감이 회복됐어요

집에서는 정말 휴식하고 싶고 나를 편안히 받아들여주면 좋을텐데 ㅜㅜ

이렇게 반복되는 시비?에 저도 참다참다 한달 단위로 화가 나서 엄마랑 언쟁하고 얼굴도 마주치기 싫고 말 한마디도 섞기 싫어서 한 일주일은 방문 닫아놓고 삽니다;;

저도 정말 이런 걸 그만하고 싶은데요..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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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고독한기러기127입니다. 너무 어머니랑 안맞으신다면 독립을 하셔서 혼자 사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두분다 스트레스를 받을 바에는 그게 나을것 같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1.01

    안녕하세요. 진지한강아지26입니다. 엄마와 계속 싸우시는 상황이라면 이번 기회에 독립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 안녕하세요. 신중한반달곰185입니다.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힘든 부분이 많으시겠네요.

    부모님들은 내주관대로 내기준 내가치관 마인드 모든걸 복사본으로 만들고 싶어 하시는게 있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인사는 기본인데.

    많은 사람들이 변해 가네요.

    어머님하고 따님은 안맞아요 .

    내용만 보면 어머님하고 맞는분이 드물다고 봅니다.

    어머님이 내기준이이 강하신듯 .

    변하지는 않아요 . 바뀌려 하지만 그것조차 내가왜~ 이런식이 되버리시죠 .

    떨어져 지내시는게 도움이 될겁니다 . 한집에 있으면 골만 더 깊어질뿐 . 아니면 네 엄마 .네 엄마 ~ 하면서 함께 살아야 하지만 숨이 막힐것 같으시네요 . 엄마 피해서 남친 만나 결혼 해야지란 생각은 마시구요~ 30대초 중반에 결혼 하시길 .


  • 안녕하세요. 선한산양109입니다.

    독립할 여건이 되시면 나가사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글읽다보니 어머니는 변화의개선이 없어보이고

    노력한다한들 안될거같아요

    떨어져살다보면 그나마 나을듯 하네요


  • 안녕하세요.

    가장 낮은 수준의 방법은 말안하기, 엄마의 시선 피하기, 가급적 혼자 있기..

    그러나 좀더 노력을 하겠다는 생각이 있다면 내가 아땋게 하면 엄마가 좋아는지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랄께요. 무작정 피하는 것 보다는 헤쳐나가는 방법을 경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