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만 나면 말이 안통하는 엄마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남자입니다.
저희 어머니는 평소에는 정말 좋으신 분인데 저와 갈등이 있고 화가 나시면 원인은 분명히 엄마한테 있는데 항상 아래 하시는 말씀으로 논점을 흐리시고 저를 불효자로 만듭니다. 저는 다만 원인이 누가 봐도 엄마에게 있고 엄마는 그걸 인정하고 사과만 하길 바랄 뿐인데 왜 이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밑은 저의 엄마가 말하신 내용입니다
"내가 너를 낳고 먹은 미역국이 아깝다"
"너는 나를 고려장 할 놈이다"
"모든게 엄마탓이야?"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너는 나한테 어떻게 그래?"
"니가 아무리 화가 나도 너가 엄마한테 그러는게 맞는거야?"
"부모자식 사이에 잘잘못이 어딨어. 그리고 엄마가 잘못했다고 너가 엄마한테 그래도 되는거야?" -> 저는 이게 너무 싫습니다. 먼저 잘못 해놓고서 제가 화내면 꼭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에휴 내가 너같은것에 의지하려고 했다니" -> 이것도 너무 모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인제공을 하셔놓고 제가 화를 내면 수직적인 구조로 들이미시고 저에게 의지를 못하겠다고 한탄 하십니다.
이런 구조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는 정말 경제적으로 독립해서 나가 살고 싶습니다. 조금씩 경제적 독립을 준비하고 있고요. 저에게 가끔 결혼 할거냐고 장난스럽게 여쭤보시는데 저는 무조건 할거라고 합니다. 사실 엄마랑 사는게 너무 답답하고 불편해요. 위의 예시처럼 저 패턴이 제가 어느정도 자아가 생긴 사춘기때부터 진행이 됬습니다. 갈등이 있을때 소통이 전혀 안되요. 막상 결혼하고 싶다고 하면 서운해 하십니다.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새침한부엉이49입니다.
대단히 죄송하지만 홀어머니신가요?
어머니에게 아드님은 남편역할 같은 느낌이예요
어머니가 불리하면 자식이되고 마음으로는 의지를 하고계시고 어머니께서 섭섭하시더라도 이건 깨주셔야 하세요
나는 장가를 갈것이고 결혼하면 내와이프 챙길것이고 내가정 우선으로 생각할것이라고 분명히 자주자주 얘기 하셔 얄듯 해요
아들에 대한 어머니의 기대치가 높아 보이네요
나이들수록 어머니가 약해지시면 힘들수 있는부분도 있을것같아요
아버님께 의지 하도록 어머니 인생에서 아들의 자리를 없애얄듯 합니다
그렇다고 원수같이지내라는게 아니라 각자 자기삶을 살아가는 인격체임을 인지시키는거죠
아들노릇만 하시면 되세요
생각하고 계시는 계획을 되도록이면 빨리 진행하시고 조금은 냉정할 필요는 있겠어요
무의미한 싸움은 하지 마시고
어머니가 그러하다고 말씀하시면
죄송합니다 어머니
제가 노력하겠습니다 그러고 일단락지으세요
속상하잖아요 저런 얘기 들으면ㆍ
사실 어머니께서 그렇게 말씀않하시는게 현명하신데 아니 하면 않되는 말씀을 하시니까요
좋은얘기도 한두번이라 했는데ㆍㆍ
저도 자식 키우지만 어머니 말씀에 좀 화도 나거든요
귀하게 키운 내자식을 왜 스스로가 불효자로 만들지 싶어요
안녕하세요. Piyr4634673232입니다.
질 질문자님 의 어머님 께서는 질문자님을 미래에 의지의 대상 으로기대 하고 계신듯 합니다 그러다 보니 가끔씩 기대가 깨지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일부러 그러시는 듯 합니다.
화가 나면 말이 통하지 않는 엄마와 함께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러나, 몇 가지 조언을 드리겠습니다.
1. 평정심을 유지해주세요. 엄마가 화를 내면서 실수를 하거나 무례한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평정심을 유지하면 엄마와의 대화가 더욱 원활해질 수 있습니다.
2. 상황을 이해해주세요. 화가 나는 이유를 이해하려고 노력해주세요. 엄마가 왜 화가 나는지 알아내면 그녀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3.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세요. 엄마가 화를 내는 이유가 무엇이든, 그녀의 감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주세요. 그러면 그녀와의 대화가 더욱 원활해질 수 있습니다.
4. 대화를 시작해주세요. 엄마와 대화를 시작해주세요. 그녀의 감정을 이해하고, 상황을 설명하고, 해결책을 제시해보세요. 이렇게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