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화만 나면 말이 안통하는 엄마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남자입니다.
저희 어머니는 평소에는 정말 좋으신 분인데 저와 갈등이 있고 화가 나시면 원인은 분명히 엄마한테 있는데 항상 아래 하시는 말씀으로 논점을 흐리시고 저를 불효자로 만듭니다. 저는 다만 원인이 누가 봐도 엄마에게 있고 엄마는 그걸 인정하고 사과만 하길 바랄 뿐인데 왜 이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밑은 저의 엄마가 말하신 내용입니다
"내가 너를 낳고 먹은 미역국이 아깝다"
"너는 나를 고려장 할 놈이다"
"모든게 엄마탓이야?"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너는 나한테 어떻게 그래?"
"니가 아무리 화가 나도 너가 엄마한테 그러는게 맞는거야?"
"부모자식 사이에 잘잘못이 어딨어. 그리고 엄마가 잘못했다고 너가 엄마한테 그래도 되는거야?" -> 저는 이게 너무 싫습니다. 먼저 잘못 해놓고서 제가 화내면 꼭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에휴 내가 너같은것에 의지하려고 했다니" -> 이것도 너무 모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인제공을 하셔놓고 제가 화를 내면 수직적인 구조로 들이미시고 저에게 의지를 못하겠다고 한탄 하십니다.
이런 구조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는 정말 경제적으로 독립해서 나가 살고 싶습니다. 조금씩 경제적 독립을 준비하고 있고요. 저에게 가끔 결혼 할거냐고 장난스럽게 여쭤보시는데 저는 무조건 할거라고 합니다. 사실 엄마랑 사는게 너무 답답하고 불편해요. 위의 예시처럼 저 패턴이 제가 어느정도 자아가 생긴 사춘기때부터 진행이 됬습니다. 갈등이 있을때 소통이 전혀 안되요. 막상 결혼하고 싶다고 하면 서운해 하십니다.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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