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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만
하이만23.09.16

비문은 현재 치료할 방법이 없는 건가요?

나이
62
성별
남성

나이가 들면서 비문이 생겨서 한때 정말 힘들었는데 안과에 가니 수술등을 시야가 좁아지니 안하고 관리하라고 해서 지냈습니다.

이제 익숙해져서 새활에 불편이 업어지는대 비문은 현재 치료할 방법이 없는 건가요?

사전에 비문이 안생기는 방법과 생겼을때 편리한 치료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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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비문증은 일반적으로 시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따라서 눈앞에 검은 실이 떠다닌다고 해서 그것에 너무 신경을 쓰지 말고 자연스럽게 무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적응하여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문증이 있는 사람은 그 물체에 대해 자꾸 신경을 집중시키는 습관이 생깁니다. 하지만 신경을 집중시키고 걱정을 하는 행위는 증상을 해결하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며, 시간적, 정신적으로 손해입니다. 가장 좋은 해결 방법은 안과 의사의 검진을 통해 그 현상이 단순한 비문증이라는 것을 확인한 후 그 물체를 무시하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떠다니는 물체의 숫자나 크기에 여러 달 동안 변화가 없다면 수술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갑자기 검은 실 같은 것의 개수가 늘어나거나 눈앞에 무언가가 가려지는 듯한 증상이 느껴지면, 병적인 비문증(망막 박리에 의한)으로 진행하는 초기 단계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안과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적인 변화에 의한 비문증일지라도 환자가 느끼는 고통이 크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레이저 치료나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 치료는 레이저에 의해 발생하는 기계적 충격파를 이용해 커다란 부유물을 작게 부수거나 흐트러뜨림으로써 증상을 경감시키는 것입니다. 하지만 눈 속에는 충격파로 없앨 부유물뿐만 아니라 연약하고도 매우 중요한 망막과 유리체 등이 있습니다. 이 충격파가 전달되어 망막에 손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며, 부유물이 깨지면서 그 숫자가 더 늘어나 결과적으로 불편감이 더 커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유물의 크기와 밀도가 크며 시축을 가로막으면, 수술로 부유물을 제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또한 여러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생리적인 변화에 의한 비문증은 질환으로 보기 어려우므로, 합병증의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치료를 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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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쉽지만 현재로서도 비문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특별한 방법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보통 노화와 관련되어 발생하는 증상이니 만큼 특별한 예방법이 따로 있지는 않지만 안구가 피로하지 않도록 무리하지 않고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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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시야에 이물질이 떠다니는 비문증을 이야기하시는게 맞나요?

    비문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여러가지여서 작성자분의 비문증 원인이 뭐냐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지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비문증은 치료 없이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지기 때문에 그냥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문증의 드문 원인중 하나인 망막박리는 황반쪽에 있을 경우에 박리가 일어나면 실명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안과 진료를 보셨고 지금 치료할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 들으셨으니 아마 황반쪽 망막박리가 잇으신건 아닐거라고 생각됩니다.

    지금 비문증을 관리하는 방법, 치료하는 방법 이런걸 파악하실려면 비문증의 원인이 뭔지 안과에서 진단을 받으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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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비문은 아직까지는 특별한 치료가 권장되지는 않습니다. 레이저 치료나 수술을 할수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위험하고 득보다는 실이 많을수 있기에 권장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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