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를 겪고 있는 50대 초반 여성입니다.
4년전부터 식은땀,얼굴이 화끈거리고 불면증을 겪다가 요즘은 이 증상보다는 짜증과 우울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
짜증도 갑자기 이유없이 내니까 가족들이 당황해하고 있습니다.
저도 당황스러운데요..
갱년기 약을 처방 받으려면 병원 진료도 따로 봐야 하는대요.
체중도 많이 불고 목,허리,발바닥등 여러 증상으로 정형외과 정기 치료 다니고요.
산부인과도 자궁근종 및 자궁이 안 좋아 정가적으로 치료를 다니는데요.
여기에 또 갱년기 치로 받으려고 하니 병원 가는 게 지겨워요.게다가 갱년기 약 처방 받으면 유방암 검사도 6개월마다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 있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