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월 조카에게 삼촌이라는 말을 듣고 싶은가봅니다. 얼마전 지인의 19개월 아들에게서 '삼촌'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일주일에 한두번 만나서 그런지 저를 알아보고 삼촌이라고 하더군요. 개인차는 있겠으나 그 시기 정도면 어른들이 말하는 단어를 제법 잘 따라하고 비슷하게 발음할 수 있습니다. 한 음절씩 끊어서 '삼' '촌' 연습해보고 붙여서 '삼촌'이라고 말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따라할 수도 있습니다. 조카가 처음 삼촌이라고 말했을 때 엄청 감격스럽죠. 조만간 그 일이 글쓴이님에게 있었으면 좋겠네요^^
생후 10-15개월이 경과해야 처음 의미 있는 단어를 말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아이의 음절별 발음 조절 능력과 물건과 물건의 명칭을 연결시키는 능력에 의해 결정됩니다. 대부분의 아이는 발음을 할 수 있기 전에 약간의 단어를 이해하고 적합한 반응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삼촌이라고 말할수 있도록 연습을 시켜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