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한국 전쟁 당시 한강 다리를 남한이 직접 폭파시켰다고 하는데 이유가 머였을까요?
안녕하세요. 우리 나라 아픈 역사 중에 한국 전쟁이 있습니다. 6.25 전쟁 이라고도 하는데요. 북한이 남한을 침략한 사건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 전쟁 당시 한강에 있는 다리를 남한이 직접 폭파를 시켰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수많은 피난 민들이 한강을 건너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왜 남한에서 한강 다리를 폭파 시켰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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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한국전쟁 당시 북한과 남한의 전력차이가 상당히 있었는데요. 그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탱크, 전투기의 차이가 있었죠. 남한에는 한대도 없던 탱크를 이끌고 북한이 내려왔고 순식간에 서울을 비롯한 여러 지역이 점령 당했죠.
그런 상황에서 이승만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안심하란 이야기와 함께 남쪽으로 피란을 가는데 탱크가 내려오지 못하도록 한강다리를 폭파한 것인데요. 이 한강다리 폭파는 북한군의 탱크가 못 내려오게 하겠다는 생각만 하는 것이지 목적만 분명할뿐 함께 피난을 해야하는 국민들까지도 발을 묶어버린 것이 문제였습니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이승만이 생각하는 것은 본인의 안위와 대통령으로서의 지위만 생각한 것이라 볼 수 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