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신의 몸에 대한 통제력이 생기고 의지가 생기면서 그 의사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울음을 우는 것이기에 최대한 아이의 감정과 의사를 수용해주시고 읽어주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서서히 말이나 손짓, 몸짓으로 표현할 수 있게 유도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아직 말이 서툴기에 베이비사인(손짓)으로 의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평소에 대화하실 때 자주 말하는 내용은 사인을 만드셔서 함께 보여주시면 아이가 필요할 때 사인을 이용하게 됩니다. 사인은 엄마가 정하시기 나름이지만 인터넷에 예시가 나와있으니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아기는 15개월이면 아직 자기표현이 굉장히 서투르기 때문에 고집도 심해지고 속된말로 어른들을 간보면서 징징대는 모습도 늘어납니다. 반응을 살피고 행동을 할지말지 결정하는것이죠. 이렇게 심하게 고집을 부리는 것은 분명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아이의 마음을 달래보시고, 그 이유가 무엇인지를 대화를 통해 들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때로는 이처럼 심하게 떼를 쓰는 경우 단호하게 안된다고 훈육하시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떼쓰고 고집부리는 것을 무시하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울고 떼쓰거나 징징대지 않고 요구를 할 때 들어주시고 반대의 경우에는 아이에게 멈출때까지는 얘기를 들어줄 수 없다고 충분히 얘기해주신다음 기다리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잘못된 방법으로 강화가 계속 된다면 앞으로도 뭔가를 요구하거나 필요할 때 그런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의도하신대로 잘된다면 부모님께서 아이가 싫어서 그러는게 아니라는 걸 충분히 인지하도록 칭찬도 많이 해주시고 더 많이 안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