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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로운꿀벌98
호화로운꿀벌9823.10.14

햄버거의 유래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햄버거에 대한 유래에 듣고 싶습니다 처음부터 고기와 채소등을 넣었는지 알고싶네요 햄버거는 몸에 해롭지 않은지 이걸 왜 만들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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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햄버거’라는 말은 독일의 항구 도시 함부르크에서 유래된 말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시아 초원 지대에 살았던 몽골계 기마민족 타타르족은 유목 생활을 하며 주식으로는 들소 고기를 날로 먹다가 고기에 소금·후춧가루·양파즙 등의 양념을 쳐서 끼니로 먹었습니다. 이것을 타타르 스테이크’로 불렀습니다. 이후 타타르 스테이크가 함부르크 상인들에 의해 독일로 넘어가면서 ‘함부르크 스테이크’로 국적이 변경됐고 이것이 오늘날의 햄버거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미국에서 햄버거의 유래도 있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0.14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햄버거의 유래가 궁금하군요.

    수천 년 전 고대 이집트인들이 고기를 갈아 먹었다는 기록이 전해지는 것으로 유추하건대 인류의 역사 초기부터 인간은 고기를 다지거나 갈아 먹을 줄 알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13세기 칭기즈 칸은 몽골제국의 기마병을 이끌고 유라시아 대륙을 정벌할 때 며칠씩 쉬지 않고 말을 달리면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먹고 남은 양고기 부스러기를 납작한 패티로 만들어 말과 안장 사이에 넣고 다니면 말을 타는 동안 반복해서 체중으로 눌러주는 효과가 있어 고기가 부드러워져 익히지 않고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1238년 쿠빌라이 칸(Khubilai Khan)이 모스크바를 점령하면서 러시아에 몽골제국의 고기를 갈아 먹는 문화가 전해졌습니다. 러시아인들은 생고기를 갈아 다진 양파와 날달걀을 넣고 양념해 타르타르 스테이크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현재 모습의 햄버거는 1885년 위스콘신 주의 세이무어(Seymour)에서 열린 박람회(Seymour Fair)에서 처음으로 햄버거를 판 사람은 15세의 찰리 나그린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는 처음에 미트볼을 판매하는 가판대를 세웠으나 박람회를 구경하면서 미트볼을 먹기가 쉽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미트볼을 납작하게 만들어 빵 사이에 끼워 팔았습니다. 이후 그는 ‘햄버거 찰리(hamburger Charlie)’로 불리며 매년 박람회에서 햄버거를 팔았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독일의 함부르크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상인들이 지난날 몽골에서 독일로 가져온 음식이었던 타르타르 스테이크를 모방해 그 지역 요리사가 다진 육회를 재료로 반죽해 뭉친 것을 불에 구운것으로 햄버그 스테이크 또는 함부르크 스테이크라 합니다.

    18세기 초 미국은 이민온 독일 출신 이민자들에게서 이 스테이크가 미국에서 널리 알려지면서 함부르크에서 온 스테이크라는 이름인 햄버그 스테이크라 불리게 됩니다.

    이후 미국 각지에서 햄버그 스테이크를 사용해 햄버거라는 요리가 유행하게 되었는데 시초에 대해 많은 주장이 있을 뿐 정확히 누가 어디에서 시작했는지 알수 없습니다.

    다만 미국에서 만들어졌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큰 이견이 없으며 햄버거의 시초를 둘러싼 주장 중 가장 유명한 것은 1904년 세인트루이스 박람회때 한 요리사가 샌드위치를 만들던 중 너무 바쁜 나머지 함부르크 스테이크를 일반 고기 대신 샌드위치 빵에 넣어 판매한 것이 오늘날 햄버거의 시초라는 설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햄버거의 기원은 정확치 않으나 그 기원은 고대 이집트에서 간고기를 만들어 먹었던 것에서 비롯되었습니다. 13세기 징기스칸의 군대가 빠른 속도를 정복한 것도 고기를 갈아 패티를 만들어 먹고 싸움에 임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238년 쿠빌라이 칸이 러시아를 침략하면서 몽골제국의 고기를 갈아먹는 방식이 전해졌고 러시아에서는 생고기를 갈아 양파와 날달걀을 넣고 양념해 타르타르 스테이크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이후 러시아의 타르타르 스테이크는 17세기 독일 최대의 항구도시인 함부르크에 전해졌고 질 낮은 고기를 갈아서 향신료로 간을 해서 생으로 먹거나 익혀서 먹던 함부르크 스테이크는 선원들을 통해 뉴욕으로 전파됩니다. 19세기 독일 노동자들이 미국에 이민오면서 햄버거 스테이크로 불리웠다는 설이 있고 또 하나의 설은 15세의 찰리 나그린이 만들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미트볼을 판매하던 찰리는 미트볼을 납작하게 만들고 빵사이에 넣어 팔았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설은 오하이오 주의 프랑크와 찰스 맨쳏 형제는 돼지고기 패티로 만든 샌드위치를 만들어 미국 중서부에서 열리는 여러 박람회에서 팔았는데 마침 재료가 떨어져 소고기패티를 이용해 팔았고 이름을 지을 때 박람회가 열린 지역이름을 따서 햄버거라고 붙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뉴욕 주의 햄버거 시에서는 햄버거의 본고장이라고 선전하면서 1985년 100주년 행사도 열었습니다. 이후 맥도날드와 버거킹 같은 체인점의 오픈으로 햄버거의 인기는 아주 늪았습니다. 또 다른 측면에서는 햄버거와 콜라가 노동자의 노동력 착취의 산물로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점심시간 단축으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수단이었다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햄버거의 어원은 '함부르크 샌드위치'입니다. 즉, '함부르크 식 스테이크(햄버그 스테이크)를 패티로 쓴 샌드위치'를 가리키는 것이기

    때문에 햄버거 스테이크가 가운데 들어가

    있는 것만을 햄버거라 부르는 게 옳으나,

    현대 영어에서 버거(burger)라는 새로운

    단어가 햄버거에서 파생됨에 따라 미국과 미국 외 국가(영연방 포함)에서 사용하는 버거의

    의미가 다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