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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Li
브로콜Li23.08.12

'정교회'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정교회'가 어떤 종교인지 설명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카톨릭이나 기독교와 같은 점, 다른 점도 간단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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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8.12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동방)정교회가 어느 종교인지가 궁금하군요.

    (동방)정교회는 '하느님이 인간이 되었다’는 것에 의해 인간이 구원된다는 교의와 함께 '인간이 하느님이 된다’는

    것에 의해 인간이 구원된다는 교의를 정통으로 하는 기독교입니다.

    정교회(正敎會)는 동로마 제국의 국교였으며, (서방가톨릭과 함께 그리스도교에서 가장 오래된 종파 중 하나입니다.

    동서 대분열 전까지 가톨릭과 함께 보편교회를 이루었던 종교입니다.
    오늘날에는 러시아를 포함한 동유럽과 발칸 반도에서 가장 강한 교세를 지닌 종교이다. 정교회는 세계 각 지역의 독립·자치 교회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동방정교의 사원의 교회 지붕은 무슬림의 모스크를 닮아 있다. 양파와 반구의 차이입니다. 반면에 성당은 그리스의 파르테논 신전, 아테네 학당의 건물의 기둥을 닮아 있고 중앙 건물의 지붕은 기둥 있는 반구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반구형 천정은 공간을 넓히는 최신식 구조입니다. 동방정교는 동양 분위기, 가톨릭 성당은 서양 분위기를 외부적으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오소독스 교회를 번역한 정교회(正敎會)는 오늘날 그리스, 키프로스를 비롯하여 러시아, 세르비아, 루마니아, 불가리아, 조지아를 중심으로 이들 민족의 이민지(移民地)를 포함하여 약 1억 6,000만 명에 달하는 신도를 가지고 있는 기독교의 일파이다. 동방기독교, 동방정교회 또는 그리스정교회라고 하는 경우도 많다. 역사적으로는 4세기부터 15세기의 1100년간에 걸쳐 발칸과 소아시아에서 번영한 기독교제국 비잔티움의 연고지 또는 거기에서 포교된 지역이 정교회의 장소이다. 정교회는 비잔티움제국의 기독교 잔영이 농후하게 배어 있다. 원래 기독교는 고대 지중해 세계로 확산됨에 따라 극히 초기의 단계부터 그리스어를 미디어로 하는 종교였다. 또한 기독교는 그리스 철학을 교의의 표준으로 하는 고대 지중해 세계에 있어서 그리스 철학의 논리로 자신의 종교를 변명해야 했다. 기독교의 '하느님이 인간이 되었다’ 또는 '인간이 하느님이 된다’는 언뜻 비논리적인 언설을 그리스 철학의 논리로 변명한 사람들, 그것이 교부 특히 그리스 교부라고 불리는 사람들이다. 이 그리스 교부의 기독교를 '어떤 것도 보태지 않고, 어떤 것도 빼지 않고’ 계승한 것이 정교회인 것이다. 정교회가 스스로를 오소독스, 정교 또는 정통이라고 하는 이유는 자신이 그리스 교부의 기독교, 즉 정통한 기독교의 유일한 계승자라는 자부심에 있다. 사실 그리스 교부는 기독교의 언설을 그리스 철학의 논리를 이용하여 변명한다. 예를 들면 삼위일체라는 오늘날에 전해진 정통신앙을 확립한 것이지만 그 정통성을 결정한 공의회는 모두 비잔티움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폴리스와 그 주변에서 개최되며 정교회는 오늘날도 공의회 결정을 충실하게 준수하고 있다. 이것에 대해 가톨릭교회를 비롯한 서방 기독교는 예를 들면 삼위일체(三位一體)를 확립한 니케아와 콘스탄티노폴리스의 공의회의 결정, 이른바 니케아 콘스탄티노폴리스 신경까지 자신의 신학에 따르도록 개정하고 있다. 이 개정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정교회와 가톨릭교회는 11세기에 분열한다. 가톨릭교회와의 분열 후 정교회는 독자의 발전을 이룩하지만 그 중에서도 특별할 만한 것은 삼위일체보다 우수하면 우수했지 뒤지지 않는 근본적인 팔라미즘(Palamism)이라고 하는 교의의 정통화이다. 삼위일체는 '하느님이 인간이 되었다’는 것의 모순, 즉 신의 초월과 내재의 모순을 신의 본질(우시아)과 그 구세주 또는 성령으로서의 실존(휘포스타시스)의 동일과 구별의 모순으로서 정식화하였다. 이것에 대해 팔라미즘은 ‘인간이 하느님이 된다’는 것의 모순, 이것 또한 신의 내재와 초월의 모순을 인간에게 있어서 접촉 가능한 신의 활동(에네르게이아)과 접촉 불능한 그 본질(우시아)의 동일과 구별의 모순으로서 정식화한다. 정교회는 '하느님이 인간이 되었다’는 것에 의해 인간이 구원된다는 교의와 함께 '인간이 하느님이 된다’는 것에 의해 인간이 구원된다는 교의를 정통으로 하는 기독교이다. 이것은 서방 기독교와 두드러지게 다른 동방 기독교의 특징이다. 즉, 정교회는 '인간이 부처가 된다’는 것에 의해 인간이 구원된다고 설한 불교와 매우 유사한 요소를 가진 기독교이다. 사실 정교회의 수도원은 인간이 하느님이 되기 위한 다양한 수행이 전개되고 있다. 그것들은 기도의 방법, 신체의 자세, 호흡의 조정, 의식의 대상 등이 불교 특히 밀교의 그것과 다를 뿐이다. 정교회는 4세기의 그리스 교부 아타나시오스의 '하느님이 인간이 된 것은 인간이 하느님이 되기 위함이다’는 말을 글자 그대로 계승한 종교이다.

    출처 : 21세기 정치학대사전


  • 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정교회는 기독교의 한 종파로, 395년 동로마 제국과 서방 로마 제국이 분리되면서 생겨났습니다. 정교회는 동로마 제국의 문화와 전통을 바탕으로 발전했으며, 로마 가톨릭과는 많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정교회와 로마 가톨릭의 가장 큰 차이점은 교황의 권위입니다. 로마 가톨릭은 교황을 최고 권위자로 인정하지만, 정교회는 교황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정교회는 모든 주교가 동등한 권위를 가지고 있으며, 주교들은 공의회를 통해 교회의 중요한 결정을 내립니다.


    정교회와 로마 가톨릭의 다른 차이점은 성경의 해석입니다. 로마 가톨릭은 성경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는 반면, 정교회는 성경을 보다 상징적으로 해석합니다. 정교회는 성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경의 전통과 교회의 가르침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정교회와 로마 가톨릭의 차이점에도 불구하고, 두 교회는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교회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성경을 신앙의 근거로 삼습니다. 또한, 두 교회 모두 성찬과 세례와 같은 성사를 거행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 추천 부탁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