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갱년기에 자궁근종이 있고 생리가 끝난 이후에도 생리통과 하혈이 지속되는 경우, 꼭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치료 방법은 자궁근종의 크기, 위치, 증상의 정도, 개인의 건강 상태와 폐경에 이르는 시기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수술 외에도 호르몬 치료, 자궁동맥색전술(UAE), 고주파 치료 등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 옵션이 있습니다.
통증 관리와 증상 완화를 위해 진통제를 사용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생활에 큰 지장을 준다면, 적극적인 치료 방법에 대해 의료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폐경기에 접어들면서 호르몬 변화로 자궁근종의 크기가 줄어들 수도 있으나, 증상이 심각하거나 불편함이 큰 경우에는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