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 전쯤에 인터넷 거래 사기로 수백만원의 피해를 입어 경찰에 신고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증거를 제출했었는데 1달쯤 지나서야 전화가 와서 수사관이 줬던 증거를 다시 달라고해서 다시 보냈고 이미 증거로 제출된 내용을보지도 않고 증거에 적힌 내용을 처음 본 것처럼 물어볼 정도로 수사에 대한 의지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후로도 한달에 한번정도 수사현황에 대해 문의하려해도 연락을 씹고, 같은 사기꾼에 의해 추가 피해자가 발생해서 그 피해자에게 받은 단서를 추가로 제공했음에도 무시했습니다.
수사기간은 조서 작성 당시 길어도 3달 남짓 걸린다고 했는데 벌써 반년이 넘었고 담당수사관은 고의적으로 연락을 무시합니다.
이런 일이 생길 경우 국민신문고나 청문감사실에 민원을 넣으면 된다고 하는데 이 외에도 그 수사관에게 제재를 가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