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손을 놓으면 끝날것같은 친구관계는 어떡하나요?
저는 중학교 2학년입니다. 저에게는 작년부터 같은반이었던 친구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친하지는 않았고, 그냥 만나면 인사하는 정도의 사이였죠. 그런데 저는 이 친구가 저와 잘 맞을 것 같아서 친해지고 싶었습니다. 올해도 같은반이어서 제가 다가가서 지금은 꽤 친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왠지 연락도 자기가 필요할 때만 하는 느낌도 들고, 저를 친구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가끔 받고는 합니다. 이럴때마다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되어서 질문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귀여운하마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너무 골똘하게 예민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을것같습니다
친구를 다양하게 사귀어보세요
한 친구에게 집착하는것보다
여러명의 친구와 고루 친하게 지낸다면
한 친구에게 예민해지지 않을것같아요
지금은 공부도 열심히 해야하고
자기계발도 해야하는 중요한시기니까
친구들에게 향하는 마음은 조금 줄이고
본인의 성장에 집중하세요
친구들과의 관계는 만났을때
좀더 친절하고 배려하고 내욕심을 줄이면
주위에 많은 친구들이 있을거예요
친구는 친구일뿐 좀더 내 자신에게 집중하시고
친구관계는 억지로 만들려하지마시고
그냥 흐름따라 가세요
오는친구 안막고 가는친구 붙잡지말고 ㅎ
본인만 놓으면 끝나는 관계는 오래 지속할수록 안좋습니다
빠르게 끊어내면 끊어낼수록 좋은 관계인 것이죠
원래 사람을 살면서 본인만 놓으면 끝나는 관계를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어떻게던 그 사람을 놓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결국에는 그런 사람들은 보내줘야 편하다는 것을 알게되죠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친구분과 진지하게 대화를 나눠보시기바립니다
대화없이 추측으로는 오해만 쌓이기 마련입니다
대화를 통해 다시 좋은 사이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