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성분이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나요
달이 밝은 빛을 내고, 모양도 바꾸어 보이고, 깜깜한 밤을 밝게 비추어 주는데, 달은 어떤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달은 스스로 빛을 내지 않고, 태양 빛을 반사함으로써 달빛을 만듭니다.
달이 지구 주위를 공전하고 있고, 지구는 태양 주위를 공전하면서도 스스로 자전하고 있기 때문에 달의 모양이 계속해서 바뀌는 것입니다. 달이 지구 주위를 공전하면서 햇빛을 반사하는 부분이 바뀌게 되는데 이 때문에 달이 삭, 초승달, 상현달, 보름달, 하현달, 그믐달로 바뀌는 것입니다.
달을 구성하는 원소로는 산소, 규소, 알루미늄, 칼슘, 철 등이 있으며, 표면은 현무암, 사장석 등으로 뒤덮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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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달의 지각은 산소, 규소, 마그네슘, 알루미늄, 철로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외 부원소지만 미량의 원소도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주로 산소, 규소, 마그네슘, 철, 칼슘 그리고 알루미늄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연합뉴스 기사를 발췌했습니다.
중국과학원(CAS)은 이날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창어 4호의 탐사로버 위투(玉兎·옥토끼) 2호가 확보한 데이터를 분석, 달 맨틀의 구성 성분이 지구의 맨틀과 유사하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발표했다.
중국 연구진은 달 맨틀의 구성 성분을 알아보고자 달의 ‘충돌구'(크레이터)에 주목했다. 충돌구는 달이 어떤 천체와 부딪히며 생긴 흔적인데, 충돌 당시 엄청난 충격으로 달 맨틀 상부의 물질이 표면으로 튀어 오를 수 있다는 추정에서다.
달 뒷면에서는 남극 에이트켄(Aitken) 분지가 가장 큰 충돌구다. 지름은 2500㎞, 깊이는 13㎞에 달하는데 41억년 전의 충돌로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창어 4호는 에이트켄 분지 중심의 본 카르만 충돌구에 착륙했고 위투 2호는 에이트켄 분지를 다니며 관측 데이터를 얻었다.
데이터 분석 결과 에이트켄 분지에는 칼슘이 적고 철과 마그네슘 성분이 풍부한 휘석과 감람석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휘석과 감람석은 지구 맨틀 마그마에서도 나오는 광물이다. 지구 맨틀에서도 칼슘 성분은 적고 철과 마그네슘 성분이 많은 게 특징이다.
지금껏 원격탐사를 통해 달 맨틀 성분과 지구 맨틀 성분이 유사하다고 추정해왔는데, 이를 달 표면에서 확인한 셈이다.
연구진은 “연구결과가 달 맨틀뿐 아니라 달의 형성과 기원에 대한 지식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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