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항소와 사면은 다르고요. 항소는 재판을 다시 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입니다. 사면은 대통령이 풀어주는 거고요. 일단 항소는 무조건 할 것으로 보이고요. 사면은 미래 대통령이 누가 되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리고 사형이 나온 것이 아니라 사형이 구형된 것이고 재판 결과(선고)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구형이란 검사가 재판장(판사)에게 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현재 재판은 검사가 사형을 주장하고, 변호인들이 무죄를 주장하고 있으며, 최종 결정은 지귀연 판사가 2월 19일에 내릴 예정입니다.
우리 나라 역사상 사형이나 조인형 확정을 받고도 실제로 그대로 복역을 한 전 대통령은 없었습니다. 노태우, 전두환 대통령 뿐 아니라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도 중간에 사면 되서 가석방으로 다 나왔습니다. 윤석렬 대통령이 사형이나 종신형을 받아도 몇 년 후에 정권이 바뀌면 사면이 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