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배당주식은 주가의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예금과 같이 수익률이 안정적이고 보장된 상품에 비해 리스크가 높은 투자 수단으로 여겨집니다. 또한, 배당주식을 보유하기 위해서는 해당 회사의 실적이나 경제 전망 등을 파악하고 투자 판단을 내려야 하는데, 이는 투자 경험이 부족한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어려운 점입니다.
반면에 예적금은 예금액이 보장되는 대신 고정된 이자율을 제공하므로, 예금 기간 동안의 수익을 예측할 수 있어서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예금 상품은 예치금 보호제도에 따라 일정 금액까지는 예금자의 예치금이 보호되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위와 같이 결국 금리인상은 기업들의 실적하락으로 이어지게 되면서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배당을 주기 위해서는 실적이 뒷받침 되어야 하며, 배당주에 대한 투자는 '배당금 + 시세차익'이 수반되어야 하는데 주가가 크게 하락하게 되면 배당률이 10%라고 하더라도 주식의 손실이 20%가 된다면 결국 10%손실이 되는 것이다 보니 배당률이 아무리 높더라도 '실질금리'를 기준으로 본다면 금리인상기에는 예적금에 대한 투자가 더욱 확실한 수익을 주는 투자가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