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뼈 골다공증이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건강검진 후 결과를 보고 고민하다 글을 씁니다.
제목 그대로 척추뼈 특히 허리 쪽 4개에 골다공증 수치가 나왔습니다. 제일 심한 건 -3.0 이더라구요.
아기낳고 5일 째 되던 날 스트레칭한다고 허리 구부리다가 두둑 소리가 나면서 그때부터 계속 아파왔고
이전에는 느껴보지 못했던 통증이라
뭔가 있을 거라 생각은 했지만 충격이 큽니다
하지만 받아들여야지요 제 잘못이고 탓한다고 허리가 돌아오는게 아니니까요
하지만 궁금한게 있습니다. 그때 두둑 소리와 함께 척추가 다친 후로 골밀도가 낮아질 수 있는 건가요? 정말 그렇다면 차라리 골다공증이라 받아들이겠지만 혹시 뭘 놓치고 있나 걱정되네요.
골밀도를 챙기며 칼슘과 비타민디만 챙기면 될지
다른 검사를 해봐야할지 여쭙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허리에서 소리가 나며 다쳤을 때 척추뼈에 이상이 발생했다면 아마 압박골절과 같은 문제가 발생했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는데, 이러한 모습은 골밀도검사에서도 충분히 관찰됩니다. 그러니 당시의 부상은 근육이나 인대의 손상이었을 가능성이 더 높겠습니다. 지금부터는 칼슘과 비타민D 섭취를 철저히 챙기시고 골다공증 치료를 꾸준히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허리 척추의 골다공증 소견과 통증 증상에 대해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갑작스러운 척추 손상 이후에 골밀도 저하가 급격히 진행되었을 가능성보다는, 이미 진행 중이던 골다공증이 손상과 맞물려 증상으로 나타났을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척추 골절이 발생한 경우라면 단순 방사선 사진이나 MRI 등의 추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골절 위험도 평가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골다공증의 원인 파악을 위해 호르몬 검사, 비타민 D 수치 등을 확인해 보는 것도 도움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관리를 위해서는 칼슘과 비타민 D 섭취 외에도 규칙적인 운동과 골밀도 약물 치료 등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특히 척추 골절 위험이 높은 경우라면 적극적인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형외과 또는 내분비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종합적인 평가와 맞춤 치료 계획을 세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골다공증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이므로, 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골다공증은 척추가 다치고나서 좋아지진 않습니다.
전후관계가 잘못되었습니다
골다공증을 방치하면 척추 압박골절이 생길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골다공증 결과지를 업로드해보세요
확인을 해보고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