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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nisher
Punisher24.04.06

성기 맨 앞쪽이 따끔꺼리고 잔뇨가 남는데 왜 이런걸까요?

나이
40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성관계 안한지 엄청나게 오래됐구요

최근에 이런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어떤 따끔거림 이냐면요 남자분들은 아실텐데

털이 성기에 들어갔을때 그런 따가움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잔뇨가 남아서 속옷이 더러워질 정도에요..

소변도 자주 마렵습니다... 쌀때는 시원하면서 따갑고 잔뇨가 남아요

비뇨기과에 가야될거 같은데요

어디가 문제일때 이런 현상이 발생하며

또 어떤 치료를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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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방광염이나 요도염의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성관계를 통해서가 아니더라도 세균 감염에 의해서 생길 수 있는 질환들입니다.

    주요 증상은 배뇨통, 빈뇨, 야간뇨, 절박뇨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고 화장실을 뛰어가야함)가 있겠습니다.

    비뇨의학과 방문하시면 항생제 처방해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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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요도염, 전립선비대증 등의 질환에 대해 확인해보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가까운 비뇨의학과를 방문해보시를 권해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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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성기의 따끔거림과 잔뇨감은 요로감염이나 전립선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소변 후에도 시원하지 않고 잔뇨감이 있다면 방광이나 요도에 염증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요로감염은 대장균 같은 세균이 요도를 통해 방광으로 침투하면서 발생합니다.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절박뇨, 배뇨통, 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전립선염은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데, 세균감염이나 면역체계 이상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회음부 불편감, 요통, 성기능 장애를 동반하기도 해요.

    치료가 늦어지면 패혈증이나 신우신염 등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비뇨기과 진료를 서둘러 보시는 게 좋겠어요. 소변검사와 전립선액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고, 항생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이 동반됐다면 알파차단제 등의 약물요법이나 경요도절제술 같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어요.

    일상생활에서는 카페인이나 알코올, 매운 음식은 자제하시고, 긴 시간 앉아있는 자세도 피하는 것이 좋아요. 규칙적인 운동과 골반근 강화운동도 도움이 됩니다. 꼭 전문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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