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들이 부상 자주당하는 햄스트링은 어느정도 치료가 필요한가요?
축구선수들이 뛰다가 뛰는걸 포기하거나 손들고 걸어나오는 모습을 자주 보이는데요..
선수들은 본능적으로 햄스트링부상을 인지하고 더이상 못뛴다고 하던데요..
햄스트링 부상이 오면 선수들경우 얼마간의 치료기간과 어떤 치료를 하게되나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햄스트링 부상은 부상 부위를 만졌을 때 물렁물렁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멍이 든 것처럼 부상 부위의 피부색이 변할 수 있습니다. 햄스트링은 허벅지 뒷부분의 근육과 힘줄로, 이는 우리 몸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햄스트링 부상은 정확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햄스트링 부상 파열의 경우 일반적으로 한 달 정도면 회복될 수 있지만, 힘줄이 손상된 경우에는 회복 기간이 6개월에서 1년에 걸칠 수 있습니다. 햄스트링 부상이 의심된다면 조기 진단과 관리가 중요하며, 특히 만성 통증이나 신체 불균형 증상을 겪고 있다면 도수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수치료는 전문 치료사나 의사가 관절을 조절하여 근육 이완과 통증 완화, 척추 균형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료 방법입니다.
운동치료를 병행한다면 척추 균형을 조절할 수 있으며, 중둔근과 햄스트링 근육의 약화를 방지하여 운동 시 부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도수치료나 약물치료를 받은 후에도 통증이 완전히 없어진다고 해서 무리하게 활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부상 후 초기 3~5일 동안은 절대적인 휴식이 필요하며, 힘줄 파열의 경우 혈관 공급이 더 적어 회복에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으므로 이를 고려해야 합니다. 만약 지속적인 통증을 느끼는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부상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을 해결하여 신체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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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이 오면 치료 기간은 손상의 정도에 따라서 천차만별로 차이가 납니다. 경미한 경우에는 수 일에서 수 주 내로 좋아지긴 하지만 손상의 정도가 심하면 수 개월이 넘도록 장기간 치료 및 회복 기간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