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는 고구려를 계승한 나라인가요?
통일신라시대에
발해도 같이 존재하였던거 같은데
발해는 고구려를 계승한 나라인가요?
그러면 통일신라가 아닌 발해와 통일신라 이렇게 2나라가 한반도에 존재하였던것 아닌가요?
그리고 발해는 당시 통일신라와의 마찰이 없었는지 궁금해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발해의 문화와 정치는 고구려의 문화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일본에 보낸 외교 문서에 자신을 고구려의 후예라고 밝힌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발해는 698년 고구려의 장수였던 대조영이 고구려 유민과 말갈족을 흡수하여 동모산 도읍을 정하여 건국한 나라입니다.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발해는 고구려를 계승한 국가입니다.
통일신라와 교류도 활발하였고 직접적으로 큰 마찰 등의
전쟁은 없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라가 당나라를 끌어들여 삼국통일을 이루었으나 고구려의 장군인 대조영이 고구려 유인들과 말갈족들을 아울러서 발해를 건국합니다. 발해와 신라 즉 한반도에 남북국 시대가 전개되었습니다. 당나라의 과도한 욕심으로 나당연합이 깨지면서 서로 전쟁을 하게 됩니다. 철령 이북 땅을 놓고 갈등한 것입니다. 그러나 신라와 발해는 크게 싸우는 일은 없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발해는 고구려 유민들이 세운 나라구요
세워진 땅은 현대의 연변보다 북쪽이기 때문에
한반도나라 라고 하기엔 애매한 측면이 있습니다
한민족의 나라 라고 할순 있겠지만요
발해에 관한 기록은 현대엔 거의 남지 않아서 자세히는 알 수 없지만
신라가 발해를 공격하라는 당나라의 명령을 최대한 질질 끌거나
일본이 발해한테 같이 신라 공격하자고 한걸 발해쪽이 거부했단 기록이 있으니
반도에 머물면서 내정부터 싶었던 신라와
대륙진출을 꿈꾸던 발해 사이에 협약인지 암묵적 동의인지 모를 연대감이 있었던 듯 합니다
두 나라 모두 당나라의 빈공과(과거시험 외국인 전형)에 자주 급제했으며
그래서 라이벌 관계이기도 하지만 교역은 자주했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