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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꿀을 먹으면 사람 장내에서 발아하여 활동을 개시하는데, 한살 이상이면 이미 장내세균이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독성이 강한 보투리누스균이라도 이들 장내세균에 압도되며 살균되기 때문에 발병하는 일은 좀처럼 없습니다. 하지만 한살 이하의 젖먹이는 아직 장내세균이 정착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보투리누스균이 증식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한살 미만의 어린아이에게는 꿀을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