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역사 이미지
역사학문
역사 이미지
역사학문
단팥소보로크림빵
단팥소보로크림빵23.09.04

돌아가시고나서 지내는 49제는 어디서 유래가 되었나요?

보통 사람들이 돌아가시고 나면 장례식을 치르고 나서 49일째에 지내는 49제는 유래가 어떻게 되는가요?

어디서 나온 것인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9.05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불교의 윤회관에서 비롯되었습니다.불교에서 사람이 죽으면 49일간 그 죄를 심판받고

    49일째 되는날 지은 업에 따라 다음 생에 어디로 환생할지 결정을 한다고 합니다. 이때 육도윤회라 하는 지옥계, 아귀계, 축생계, 수라계, 인간계, 천상계 속에서 가장 가서는 안될 삼악도(지옥계, 아귀계, 축생계)에 빠지지 않고 좋은 곳으로 환생하라는 의미에서 올리는 제가 49제라고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49재의 49일이라는 숫자는 대승 불교의 전승에서 나온 것으로 죽은 사람의 영혼이 일반적으로 칠칠일 동안 저승에 머무르며 명부시왕 중 일곱 대왕들에게 7일째 되는 날마다 심판받다, 49일에 최종심판을 받고 환생한다 하여 심판을 받는 날에 맞추어 49일동안 7번 재를 지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십구재(四十九齋)는 대승 불교식 장례의식으로, 고인이 죽은 후 초재부터 1주일(7일)마다 7번씩 지내는 재(齋)를 말합니다. 고인의 기일을 제1일로 삼아 계산합니다.

    49일이라는 숫자는 대승 불교의 전승에서 나왔습니다. 죽은 사람의 영혼이 일반적으로 칠칠일(49일) 동안 저승에 머무르며 명부시왕 중 일곱 대왕들에게 7일째 되는 날마다 심판받다가, 49일에 최종심판을 받고 환생한다 하여, 심판을 받는 날에 맞추어 49일 동안 7번 재를 지냅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죽은 사람의 명복을 비는 천도(薦度:죽은 영혼이 좋은 곳에 태어나도록 기도함)의식이다. ‘칠칠일(七七日)·칠칠재(七七齋)’라고도 한다.


    사람이 죽으면 다음 생을 받을 때까지 49일 동안 중음(中陰:죽은 후 다음 생을 받기까지의 기간)의 상태를 맞게 되는데, 이 기간 동안 다음 생을 받을 연(緣)이 정하여진다고 하여 7일마다 불경을 읽고 부처님께 공양하는 의식을 말한다. 즉 죽은 자로 하여금 좋은 생을 받기를 바라는 뜻에서 49일 동안 이 재를 지내는 것이다.


    불교의 내세관에는 극히 착하거나 극히 악한 업(業)을 지은 사람의 경우, 죽으면 곧 다음 생을 받기 때문에 중음이 없으나 보통사람은 이 중음에 있을 동안 다음 생의 과보(果報)가 정하여진다고 한다. 우리 나라에 이러한 천도의식이 언제부터 있어왔는가는 분명하지 않다.


    속설에는 문수보살을 친견하기 위하여 정암사(淨巖寺)에 머물렀던 자장(慈藏)이 일시의 교만으로 거지로 변신하고 온 문수보살을 만나지 않았는데, 뒤늦게 문수임을 깨달은 자장이 뒤를 쫓아갔으나 육신으로는 어쩔 수 없었다 한다. 자장은 육신을 버리고 문수의 뒤를 따라 하늘로 가서 보살을 만났지만 돌아와 보니 육신은 이미 화장한 뒤였으며, 이때부터 사십구재가 개최되었다는 설도 있다.


    또 당나라에 있었던 신라의 사원 적산원(赤山院)에서 행한 의식에 의하면 유나(維那:의식이나 참선을 행할 때의 우두머리)가 무상의 도리와 망자(亡者)의 공능(功能), 그리고 죽은 날 등을 설회(設會)시에 밝히고 있는데, 이를 통하여 이 의식이 영가천도의식(靈駕薦度儀式)을 위한 법회임을 알 수 있고, 천도의식이 신라 때부터 있어 왔던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때의 천도의식이 오늘날에 전하는 사십구재의 형식으로 행하여졌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고려시대에도 영혼천도의식이 성행하였으나 당시의 의문(儀文)을 찾아볼 수 없다. 이능화(李能和)의 『조선불교통사(朝鮮佛敎通史)』는 칠칠재 양식의 천도의식이 조선 초기부터 있어 왔음을 전하여 주고 있고, 보다 분명한 사실은 조선 중기에 편찬된 제반 의식문에 사십구재의 의문이 있으므로 조선시대부터 성행하였음을 알 수 있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람이 죽은 뒤 치르는 불교 의례이다


    49일 이라는 숫자는 불교에서 유래된 것으로,


    죽은 사람의 영혼이 칠칠일 동안 저승에 머무르며


    명부의 일곱 왕들에게 7일마다 심판을 받고


    49일이 되는 날 최종심판을 받고 환생한다는 것에서


    7일마다 7번 의 '재' 를 지낸다는 것이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조사를 해본 결과 49제는 불교에서 유래한 의례입니다. 불교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중음(中陰) 상태에 있다고 믿습니다. 중음 상태는 죽은 후 다음 생을 받기 전까지의 49일 동안의 기간을 말합니다. 불교에서는 이 기간 동안 죽은 자의 영혼이 다음 생을 결정하게 되므로, 이 기간 동안 불교식으로 제사를 지내고, 불공을 드려서 죽은 자의 영혼을 위로하고, 좋은 생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49일이라는 숫자는 대승 불교의 전승에서 나왔습니다. 죽은 사람의 영혼이 일반적으로 칠칠일(49일) 동안 저승에 머무르며 명부시왕 중 일곱 대왕들에게 7일째 되는 날마다 심판받다가[1], 49일에 최종심판을 받고 환생한다 하여, 심판을 받는 날에 맞추어 49일 동안 7번 재를 지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불교가 유교보다 먼저 전래되었기 때문에, 불교문화가 제사문화에 더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는 유교식 제사의 기본적인 틀을 유지하면서, 불교의 영향을 받아 49제를 지내게 되었습니다.

    49제는 죽은 자의 영혼이 중음 상태에서 빠져나오도록 돕고, 다음 생을 잘 받도록 하기 위한 의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49제는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로 자리 잡았으며,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지키고 있습니다.참고 하셔서 도움되셨다면 추천 좋아요 부탁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