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란기 전후 킬로그램1에서 2킬로그램 정도 체중이 느는 것은 생리적 범위입니다. 대부분 지방이 아니라 호르몬 변화로 인한 수분 저류와 변비로 인한 장내 내용물 증가 때문입니다. 배란 이후 프로게스테론 증가가 장운동을 늦추고, 체액을 붙잡아두면서 얼굴 붓기, 복부 팽만, 여드름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기 끝나면서 원래 체중으로 돌아온다면 정상 반응으로 보셔도 됩니다. 지속적으로 누적되거나 2킬로그램에서 3킬로그램 이상 반복된다면 그때는 진료가 필요합니다.
배란기가 되면 에스트로겐의 혈중 농도 증가로 인해 부종이 발생하여 체중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7kg 정도로 늘어나는 것은 일반적인 수치보다는 많은 체중 증가로 보입니다. 이러한 경우 생리가 끝나면서 부종이 호전되어 원래 체체중으로 돌아온다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러한 증상에 대한 확인을 위해 진료를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