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 토픽

  • 스파링

  • 잉크

  • 미션


의료상담

처음부터현명한율무차

처음부터현명한율무차

안녕하세요.. 3주째 소변줄 착용자인데 문의 드리고자 합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지금 병원을 2번째 옳겨서 입원중입니다.

첫번째 2급 병원에서는 작은 뇌출혈로 중환자실에 5일을 입원했는데

3~4일간을 중환자실에서 밥도 못먹고 물도 못마시고 .

잠도 한숨도 못자는 생태에서

소변줄끼었고. 뇌춣혈 예방수액 .고혈압수액. 영양재수액 등을처방받았슴니다.

이후. 결과는 뇌출혈과 혈압은 어느정도 떨어졌으나 도저히 1초라도 서 있을수 지경까지 오게되었고. 4일동안 계속적인 구토만 하는 현상이 일어나서 결국엔

다른지역 대학병원으로 옮겨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뇌춣혈은 멈춰젔으나 신장이 넘. 나빠진 상태가 되버리더라고요..

그 당일 대학병원 으로 이동중에도 계속석인 구토가 일어났고.

대학병원 이동후에도 2일동안은 계속 구토 만 해댔고 재대로 저 있이지도 못하게

되었었고. 3일째가 되어선 어느정도 죽은 먹을수 있겐 되었으나 3숟가락 이상은먹기 힘들었고. 5일째가 되어서는 그나마 남기지 않고 먹을수 있게 되더니조금씩

서ㅜ있을수 있게 되고 걷기도 조금씩은 가능해지더군요...

그러고 2주일이 지나선.. 그러니까 이전병원 까지 합치면 총 3주가량을 소변줄만 찼다가 어제 겨우 빼게됬는데. 뺀 에후엔 30분 이내로 아주 조금 이지만 나오기시작했고. 1시간30분 지나니 조금 씩은 나오긴 하더라고요...

그런데 소변나오는게 잘 나오지도 않고 계속 방광엔 소변만 찬다고 하여 결국엔

소변줄을 다시 그다음날 점심이후에 채우라더라군요...

신장기능 때문에 병원을 옮겼지만 시장기능은 좋아젔는데 소변 나오는게 벌료고

방광에 소변이 넘치게 되면 신장에 이상이 간다며 다시 소변줄을 차게 되었습니다.

비뇨기과에 의뢰해서 초음파 검사를 했더니

전립선 비대증 좀 있다더라고요.. 그러더니 대학병원 비뇨기과 에서

다른약을 처방더 해줄태니 2주간을 더 입원해 있고. 약 투약 확인후 결과를 본다합니다

저는 신장내과 쪽 교수님께는 2주간을 약 더 처방받고 결과를 지켜봐도

좋은 결과가 있다는 보장이 있냐는 식으로 이야기를했고.

좀 지켜보자는 이야기만 햇다 합니다. 이게 옳은걸까요??

3주간을 소변줄 차서 그 결과가 소변을 재대로 못봤는데

2주를 더 차고서 결과를 보자?? 그러고선 약 하나는 더 처방을 해준다??

이게 말인지 소린지 몰라서 의뢰드려봅니다...

이 병원에 이렇게 하염없이 있어야 할까요??

일단 처방받은 약 들입니다.

거기에 고혈압약은 제외입니다.

  • 1번 째 사진
  • 2번 째 사진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한솔 의사

    강한솔 의사

    응급의학과/피부미용

    상황을 정리하면, 현재 문제의 핵심은 급성 중증 질환 이후 발생한 지속성 요폐(소변이 방광에 차지만 배출이 어려운 상태) 입니다. 단순 전립선비대증 하나로 설명하기에는 경과가 복합적입니다.

    우선 병태생리부터 정리하겠습니다.

    중환자실 치료, 장기간 절식, 지속적 구토, 탈수, 혈압 변동, 신장기능 저하, 여러 정맥 수액과 약물 사용은 모두 방광 수축 기능(배뇨근 기능)을 일시적으로 저하시킬 수 있는 조건입니다. 여기에 3주간의 지속적 도뇨관 유지가 더해지면, 방광이 스스로 수축하는 능력이 약해지는 이른바 배뇨근 저활동성(detrusor underactivity) 이 흔히 발생합니다. 이 경우 전립선비대가 “방아쇠” 역할을 했을 수는 있으나, 주원인은 기능적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소변줄 제거 후 소량 배뇨는 시작되었으나, 잔뇨가 많이 남아 다시 도뇨관을 삽입한 상황은 임상적으로 실패한 도뇨관 제거 시도(trial without catheter 실패) 에 해당합니다. 이는 매우 흔하며, 이 시점에서 바로 “회복 불가”로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치료 전략의 타당성에 대해 말씀드리면, 비뇨의학과에서 α-차단제(탐스로신 등)를 사용 중이거나 추가 처방한 것은 표준적인 접근입니다. 일부 경우에는 배뇨근 회복을 기다리면서 1–2주 정도 추가 관찰 후 재시도가 필요합니다. 즉, “2주 더 약을 쓰고 지켜보자”는 접근 자체는 비정상적이거나 비합리적인 계획은 아닙니다.

    다만, 현재 계획의 한계도 분명합니다.

    1. 단순 초음파로 전립선 크기만 보고 판단한 상태

    2. 요역동학 검사(urodynamic study)를 아직 시행하지 않은 것으로 보임

    3. 방광 수축력 저하인지, 출구 폐색이 주된 문제인지 명확히 구분되지 않음

    이 상태에서 도뇨관만 유지하며 막연히 기다리는 것은 최선의 전략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현 시점에서 합리적인 다음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전립선 크기와 무관하게 요역동학 검사를 통해 방광 수축 기능과 폐색 여부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만약 방광 수축 저하가 주된 문제라면, 도뇨관을 계속 유지하기보다는 간헐적 자가도뇨(clean intermittent catheterization) 로 전환하는 것이 장기 예후와 감염 위험 측면에서 더 낫습니다. 셋째, 전립선 폐색이 명확하다면 약물 반응을 본 뒤 수술적 치료를 논의할 수 있으나, 현재 상태에서는 아직 판단 단계입니다.

    질문하신 “이 병원에 이렇게 계속 있어야 하나”에 대한 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장기능이 안정화되었고, 감염이나 급성 합병증이 없다면 입원 상태에서만 가능한 치료는 많지 않습니다. 다만 요역동학 검사 계획이 잡혀 있거나, 도뇨 전략 변경을 준비 중이라면 단기 입원은 의미가 있습니다. 아무 계획 없이 “2주 지켜보자”라면, 외래 추적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요약하면, 현재 치료 방향이 완전히 틀렸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검사 없이 기다리는 전략은 불충분합니다. 비뇨의학과에서 요역동학 검사 여부, 간헐적 도뇨 전환 가능성, 도뇨관 제거 재시도 계획이 명확히 설명되지 않는다면, 해당 부분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요구하셔도 됩니다. 이는 무례한 요구가 아니라, 현재 상태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질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