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신경치료는 보통 3~4회로 진행이 되요
첫날은 신경관을 열어서 안에 있는 신경을 제거 합니다. 치아에 따라서 1~4개의 신경관이 있기 때문에 이 신경관을 찾아서 뿌리끝까지 길이를 재게 됩니다.
두번째날에도 신경을 제거 하는데 첫날에 신경을 많이 제거해 놓았기 때문에 남은 조직들을 더 제거 하고 첫날 못찾았던 신경관이 발견되거나 하면 그쪽도 청소를 하게 되요.
이렇게 신경이 제거되고 통증이 없어지게 되면 세번째 날에는 신경치료를 마무리 하게 되는데 청소하고 소독된 신경관에 치과약제를 채우고 마무리 하게 됩니다. 마무리된 치아는 후에 보철치료라고 하는 크라운 치료를 받게 됩니다.
두번째 치료까지 하고 세번째 치료까지 했는데 통증이 지속된다거나 신경관안에 출혈이나 소독이 덜 된 경우에는 네번째 까지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경치료를 하는도중에 새로운 신경관을 찾거나 신경조직을 제거하면서 뿌리 긑에 상처가 생겼다면 통증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