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에서 일하다가 아래층에 새로온 회사로부터 시루떡을 받게 되었어요.
예전부터 시루떡을 돌리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언제부터 왜 돌리는지 알 수 없었거든요.
이사 할 때 떡돌리는 근원이 뭐고 요즘은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케이란입니다.
붉은 색이 잡귀를 막아준다고 믿어서 팥 등을 많이 활용했죠
시루떡도 팥이 올라가 있는 떡으로 주변이웃과 나눠먹음으로써 집안에 잡귀와 액운을 막는 의미로 나눠먹는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개지누입니다.
옛날의 이사떡은 주로 팥 고물을 묻혀 만든 시루떡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팥이 바로 귀신을 쫓아낸다 믿었기 때문이었죠. 우리 집뿐만 아니라 이웃에게도 떡을 나눠주면서 인사를 하고, 이웃들은 떡 한 접시와 함께 새로운 가족을 동네에 받아들이며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