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팁 소비와 웹루밍이라는 용어가 뭔가요?
스팁 소비와 웹루밍이라는 용어가 뭔가요?
경기 불황으로 인해 소비를 바로 하지 않고 가성비만 따져서 구매하는 것과 관련된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반장입니다.
스팁소비(Stealthy Tipping)란, 온라인 플랫폼이나 소셜 미디어에서 사용자들이 팁이나 후원을 표현하지 않고 가장자리에 혹은 은연중에 작은 금액을 보내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시청자가 큰 금액을 후원하는 대신에 작은 금액을 여러 차례에 걸쳐 은밀하게 보내는 것입니다. 스팁소비는 큰 금액을 후원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주고, 작은 금액을 여러 차례에 걸쳐 보내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경제적으로 더 효율적으로 후원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스팁소비는 후원 받는 측에게는 후원의 크기와 출처를 명확하게 파악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고, 후원을 받는 측이 소득을 놓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웹루밍(Webrooming)이란, 온라인에서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고 비교한 후에 오프라인 매장이나 실제 상점에서 해당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행동을 말합니다. 즉, 온라인에서 상품에 대한 사전 조사를 한 뒤 오프라인에서 실제 구매를 하는 형태의 소비 행동입니다. 웹루밍은 온라인 쇼핑과 오프라인 매장의 결합을 통해 소비자들이 상품이나 서비스를 더욱 신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할 때 사전에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방문하여 더 나은 구매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웹루밍은 오프라인 매장의 판매를 추적하기 어렵게 만들고, 소비자들이 실제 구매를 오프라인에서 하지 않고 온라인에서만 구매를 하는 경우에는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