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훈육받을 때에도 궁시렁거리며 분을 못참는..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인정을 하기 보다는
본인의 감정이 우선시 되어, 그 포커스에 대해서만 변명을 하는데 어떻게 타일러야 할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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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훈육을 받을 때도 궁시렁 궁시렁 거리며 분을 잘 삭이지 못하고 분노를 표하는 이유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 싫은 감정의 욕구가 분출 하기 때문 입니다.
아이는 정작 무엇을 잘못해서 혼나고 있는지 이 상황을 이해하는 인지력 부족과 그리고 왜 부모님에게 혼이 나야 하는지
그 이유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 자체가 힘들어 하는 부분이 크기에 훈육을 받으면서 궁시렁 거리며 분을
잘 삭이지 못하는 부분이 큽니다.
아이가 훈육을 받으면서 궁시렁 거린다면 단호함으로 엄마가 잘못된 부분을 알려주는데 궁시렁 거리면서 너의 안 좋은
기분을 드러내는 태도는 옳지 않아 라고 말을 전달한 후, 왜 이러한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적절한 설명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가 몇 살인지 몰라서 조심스럽지만, 일단은 아이의 말을 다 들어보고 훈육을 하면 좋아요. 아이가 충분히 말할 기회를 주고 거기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은 공감하되, 지도할 부분을 명백히 지도하는 것이지요. 궁시렁거리거나 분을 참지 못한다면 즉시 계속 훈육을 이어가기보다는 시간을 조금 주어서 훈육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