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 코인 발행사의 경우, 기업의 유지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대부분의 코인 발행사의 경우, 자사의 코인을 일반인/투자자들에게 판매 후 발생된 소득을 가지고 회사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자사 코인을 매각하면서 회사 운영비로 충당하기도 하면서 유지중으로 알고 있는데, 스테이블 코인의 경우 달러와 코인 1:1 비율로 책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스테이블 코인을 팔아서 수익을 발생하지 못하는 구조로 알고 있습니다. 테더와 같은 코인 발행사의 경우도 마찬가지라 보여지는데, 기업의 개발/유지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합니다.
테더와 같은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하는 곳의 수익 구조에 대해 질문 주셨는데요.
테더 환전시 수수료가 있습니다. 비트파이넥스의 비트코인이 바이낸스보다 약간 높습니다. 그것이 테더 환전 수수료를 감안한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죠.
테더 -> 달러 또는 달러 -> 테더 전환시 수수료를 받기 때문에 수익이 날 수 있습니다.
테더 송금 수수료로 조금은 수익을 줄 수 있습니다.
오늘도 문제가 된 8억달러 사건과 같이 테더 지급 담보로 보관되어야할 자금을 다른 투자등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투자 수익이 날 수도 있고, 은행에 예치한다면 이자 수익도 발생되겠죠. 천만원의 이자라고 해봐야 얼마 안되겠지만 수십억 달러라면 이야기가 다를 수 있으니까요. 스타벅스 역시 자사 카드에 예치된 자금이 막대해서 그로인한 재투자를 고민한다는 뉴스도 본 기억이 납니다.
마지막으로 실제일지는 모르지만 테더를 사용해 시세 조작등을 했다는 기사가 여러번 나왔는데요. 실제 그랬다면 막대한 테더로 시세를 마음대로 조작하면서 차익을 얻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확인된 바는 없지만 여러 의혹이 불거지고 문제시 됐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