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강유는 후한말과 조위 촉한의 장수로 제갈량으로부터 마량이상의 재능의 소유자 양주 최고의 인물이자 기린아라고 불리고 칭찬을 받습니다. 유비-제갈량-강유로 이어지는 세번째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위나라 출신의 형장으로 개국공신의 가문도 아니고 촉한에 아무런 연고가 없음에도 촉의 대장군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제갈량이 세상을 떠나고 뒷일을 도맡은 촉한의 마지막 사령관입니다. 제갈량이 출사한 27세에 촉한에 와서 유비가 죽은 63세에 세상을 떠난 것은 우연치고는 상당히 드라마틱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