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227년에 제갈량이 천수를 공격했을 때 천수태수 마준이 순찰하고 있었고 강유, 양서, 윤상, 양건 등이 함께 수행했습니다. 그런데 여러 현이 제갈량에게 호응하니 마준은 이들도 믿을 수 없다고 의심하여 이들을 버리고 상규성으로 도주합니다. 이들은 다 같이 상규성으로 가서 들여보내 달라고 요청했지만 거부당했고, 강유는 고향인 기현으로도 가 봤지만 그 쪽에서도 받기를 거부하여 제갈량에게 나아가 귀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