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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22.10.29

조선시대나 그이전의 시대엔 소방서가 있었나요 ?

왜 사극에서도 보면 경찰서 측 포도청에 관한 이야기는 많이 볼수있는데 불이나면 불끄는건 대부분 백성들이 하자나요 그럼 조선시대나 그 이전의 시대에는 소방서와 같은 역활을 하는 기관은 없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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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어린표범145입니다.

    당연히 있었지요

    그런데 소방관이 아니고 멸화군이라고 했습죠.

    멸. 소멸할때 멸

    화는 불 화자에

    군은 군인 군입니다

    사극 보셔서 아시겠지만 옛날에는 전기나 가스가 없기 때문에 불을 아궁이에 지피잖아요. 그래서 화재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았답니다. 바람 부는 날에는 어딘가로 불똥이 튀어서 또 불이 나기도 하고.

    그래서 이 멸화군들은 화재 감시를 했죠. 바람이 많이 불 때는 순찰도 했고요.

    그 시절 지금처럼 장비빨이 아니라서 사람들이 직접 물을 길어오는 담담 정하고 뭐 그랬다고 역사가 말합니다.

    재밌죠?역사는 재밌어요.


  • 안녕하세요. 순박한오색조114입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봐도 화재시 비상인력이

    투입되는건 본적이 없죠

    하인들이나 노비들이 물동이들고

    퍼나르지만 진압은 안되죠

    연락 체계나 빠른 헌장투입이 불가능하고

    초가집에 기와집도 목조건물이고

    순식간에 다 타버립니다

    7~80년대도 소방서가 있긴 했지만

    시골에 화재 발생하면

    동네사람들이 합심해서 불껐다고 합니다

    물론 대부분 전소되고 말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