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맞는 것이 정말 탈모에 영향을 줄 수 있나요?
이상기후로 인한 산성비를 많이 맞으면 탈모가 온다는 말이 공공연히 퍼져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샴푸같은 용품에 더 강한 산성이 있다고 하던데 비를 맞는 것이 탈모에 유의미한 영향을 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장준원 과학전문가입니다.
비를 맞는 행위만으로 바로 탈모로 직결되지는 않습니다. 보편적으로는 비를 맞은 상태에서 잘 말려주어야하는데 밖에서 비를 맞다보면 제대로 말리지 못하다보니 두피에 안좋고 두 번째로는 황사, 미세먼지, 등 비가 내리는 과정에서 빗방울 안에 중금속이 녹아들 경우 이러한 비를 두피에 그대로 맞게 되면 두피 또는 모발에 이슈가 생겨 탈모를 유발할 수도 있다보니 나오게 된 말이 되겠습니다.
따라서 최대한 비를 안맞는 것이 두피 또는 모발에 가장 좋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아쉽게도, 비를 맞는 것이 직접적으로 탈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탈모는 주로 유전적인 요인, 호르몬 변화, 노화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에 맞는 것은 단순히 머리카락을 젖게 하거나 머리를 축축하게 만들 수 있을 뿐입니다. 탈모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유전적인 요소와 호르몬 변화와 관련되어 있으므로, 비를 맞는 것 자체가 탈모를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조인형 과학전문가 입니다.
산성비의 경우 ph 5.6이하의 강한 산성이 있는 비입니다
이는 탈모 뿐만 아니라 건물의 부식 토양오염 등 여러 문제점이 많지요 주요물질이 황과 질소산화물이라 인체에 아주 안좋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산성비가 탈모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주장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은 아닙니다. 산성비의 pH는 보통 5.0~5.6 정도로, 샴푸의 pH가 3~5 정도로 산성비보다 더 낮습니다. 따라서, 산성비가 두피에 미치는 영향은 샴푸보다 더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태영 과학전문가입니다.
빗물의 산성도는 일반적으로 5.0~6.0 정도로, 이는 피부나 모발에 무해한 수준입니다. 그러나 빗물에 포함된 오염물질은 두피와 모발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하루 중 생성된 피지, 각질, 땀과 왁스, 헤어스프레이 등의 잔여물이 두피와 모발에 가득한데, 이 상태에서 비를 맞으면 유해물질이 대기 중 오염물질과 함께 모낭입구를 막을 수 있습니다. 모낭입구가 막혀 피지 배출이 어려워지면 탈모 또한 촉진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를 맞으면 바로 씻고 말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과학적으로 따진다면 순수한 비라면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산성비이기 때문에 머리가 빠진다고도 말하지만 산성비는 pH5.6이하를 이야기하고 때로는 pH4.5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말씀처럼 머리를 감을 때 사용하는 샴푸는 pH2.0의 제품도 있을 정도로 산성입니다.
즉 산성비라고 해서 머리가 빠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만 대기오염에 의한 미세먼지 등을 포함한 비라면 미세먼지로 인해 모공이 손상을 입기 때문에 그 경우라면 탈모가 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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