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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호저172
까칠한호저17223.10.04

비를 맞는 것이 정말 탈모에 영향을 줄 수 있나요?

이상기후로 인한 산성비를 많이 맞으면 탈모가 온다는 말이 공공연히 퍼져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샴푸같은 용품에 더 강한 산성이 있다고 하던데 비를 맞는 것이 탈모에 유의미한 영향을 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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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장준원 과학전문가입니다.

    비를 맞는 행위만으로 바로 탈모로 직결되지는 않습니다. 보편적으로는 비를 맞은 상태에서 잘 말려주어야하는데 밖에서 비를 맞다보면 제대로 말리지 못하다보니 두피에 안좋고 두 번째로는 황사, 미세먼지, 등 비가 내리는 과정에서 빗방울 안에 중금속이 녹아들 경우 이러한 비를 두피에 그대로 맞게 되면 두피 또는 모발에 이슈가 생겨 탈모를 유발할 수도 있다보니 나오게 된 말이 되겠습니다.

    따라서 최대한 비를 안맞는 것이 두피 또는 모발에 가장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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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아쉽게도, 비를 맞는 것이 직접적으로 탈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탈모는 주로 유전적인 요인, 호르몬 변화, 노화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에 맞는 것은 단순히 머리카락을 젖게 하거나 머리를 축축하게 만들 수 있을 뿐입니다. 탈모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유전적인 요소와 호르몬 변화와 관련되어 있으므로, 비를 맞는 것 자체가 탈모를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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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조인형 과학전문가 입니다.

    산성비의 경우 ph 5.6이하의 강한 산성이 있는 비입니다

    이는 탈모 뿐만 아니라 건물의 부식 토양오염 등 여러 문제점이 많지요 주요물질이 황과 질소산화물이라 인체에 아주 안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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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산성비가 탈모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주장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은 아닙니다. 산성비의 pH는 보통 5.0~5.6 정도로, 샴푸의 pH가 3~5 정도로 산성비보다 더 낮습니다. 따라서, 산성비가 두피에 미치는 영향은 샴푸보다 더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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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태영 과학전문가입니다.


    빗물의 산성도는 일반적으로 5.0~6.0 정도로, 이는 피부나 모발에 무해한 수준입니다. 그러나 빗물에 포함된 오염물질은 두피와 모발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하루 중 생성된 피지, 각질, 땀과 왁스, 헤어스프레이 등의 잔여물이 두피와 모발에 가득한데, 이 상태에서 비를 맞으면 유해물질이 대기 중 오염물질과 함께 모낭입구를 막을 수 있습니다. 모낭입구가 막혀 피지 배출이 어려워지면 탈모 또한 촉진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를 맞으면 바로 씻고 말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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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과학적으로 따진다면 순수한 비라면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산성비이기 때문에 머리가 빠진다고도 말하지만 산성비는 pH5.6이하를 이야기하고 때로는 pH4.5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말씀처럼 머리를 감을 때 사용하는 샴푸는 pH2.0의 제품도 있을 정도로 산성입니다.

    즉 산성비라고 해서 머리가 빠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만 대기오염에 의한 미세먼지 등을 포함한 비라면 미세먼지로 인해 모공이 손상을 입기 때문에 그 경우라면 탈모가 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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