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과학적으로 따진다면 순수한 비라면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산성비이기 때문에 머리가 빠진다고도 말하지만 산성비는 pH5.6이하를 이야기하고 때로는 pH4.5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말씀처럼 머리를 감을 때 사용하는 샴푸는 pH2.0의 제품도 있을 정도로 산성입니다.
즉 산성비라고 해서 머리가 빠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만 대기오염에 의한 미세먼지 등을 포함한 비라면 미세먼지로 인해 모공이 손상을 입기 때문에 그 경우라면 탈모가 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