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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호저172
까칠한호저17223.04.04

비를 많이 맞으면 정말 실질적으로 탈모가 올 수 있나요?

요즘 비는 산성비라서 맞으면 탈모가 올 수 있다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오히려 샴푸의 산성도가 더 높다고 하던데 어떤 것이 맞는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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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스타박스입니다.

    예전부터 산성비를 맞으면 머리가 빠진다는 속설 때문있기는 했으나 이 속설은 사실이 아닙니다.

    산성비(수소이온 농도 5.6 미만인 비)를 맞는 것이 탈모로 이어지지는 않거든요.

    산성비의 산도는 탈모를 유발할 정도로 높지 않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비의 평균 수소이온농도(pH)는 4.9로 약 산성비에 해당합니다. pH는 숫자가 낮을수록 산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놀랍게도 샴푸의 산성도는 평균 pH 3 정도로 산성비보다 산성이 강합니다. pH는 숫자 1이 10배의 차이를 뜻하므로 샴푸는 빗물보다 약 10~100배 더 산도가 높은 것입니다. 만약 산성비를 맞으면 머리가 빠진다는 말이 사실이라면, 샴푸를 사용하는 사람은 모두 대머리여야 합니다.

    산성비 맞으면 대버리가 된다는 것은 그냥 옛날 어른들이 그래도 꺠끗하지 않은 산성비를 함부로 맞지 말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04

    비가 산성비인 경우, 비가 땅에 닿을 때 산성성분이 함께 담겨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산성성분은 미세한 규모로는 인체에 해로울 정도로 강력하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인체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반면에, 일부 샴푸 제품들은 pH가 낮아서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샴푸 사용 후 충분히 헹구어내지 않으면 두피에 남은 성분이 자극을 일으켜 가려움증이나 탈모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샴푸 선택과 사용 방법이 매우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비가 산성비인 경우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샴푸의 산성도가 높아서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적절한 샴푸 선택과 사용 방법을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