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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혹한 쇠똥구리
고혹한 쇠똥구리23.12.04

암행어사는 어떤 일을 하였었나요 ?실제로도 존재를 하였었나요?

사극 드라마를 보게 되면 자주 등장을 하는 암행어사가 있는데 일어나 명호사는 실제로 존재를 하였었는지 궁금하고 그시대에 어떤 일을 하였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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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2.05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암행어사는 조선 시대에 지방에 파견되어 지방관의 감찰과 백성의 사정을 조사하는 일을 비밀리에 수행했던 국왕 직속의 임시 관리로 부사의 일종입니다. 암행어사라는 말이 처음 쓰인 것은 명종 5년인 1555년이지만 최초의 실질적 암행어사는 중종 4년인 1509년부터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암행어사는 주로 당하관 관리 가운데 왕이 임의로 추생(임의로 추첨하는 것)하여 임명했지만, 당상관을 암행어사로 임명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또한 전기에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암행어사가 후기에는 일반화되었습니다. 이 제도는 1892년(고종 29) 전라도 암행어사인 이면상을 마지막으로 폐지되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암행어사는 조선시대 지방에 파견되 지방관의 감찰과 백성의 사정을 조사하는 일을 비밀리에 진행한 국왕 직속의 임시 관리였습니다.

    암행어사는 임명받은 지방에 도착하면 지방행정을 살피기 위해 변복하고 지방을 관찰, 염탐 후 고을에 들어가 관가의 대청에 올라 공문서와 관가 창고를 검열, 임무를 마치면 서계와 별단을 국왕에게 제출, 서계에는 현직, 전직의 관찰사, 수령의 잘잘못을 상세히 적고 별단에 자기가 보고 들은 민정 , 군정의 실정과 숨은 미담인아 열녀, 효자의 행적 등을 적어 보고하면 임금은 이를 비변사에 내려 처리하도록 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암행어사는 왕명을 받고 비밀리에 지방을 순행하면서 악정을 규명하고 민정을 살핀 임시관직이며

    실제로 있었던 관직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암행어사는 조선시대 국왕의 측근인 당하관을 지방의 군현에 비밀리에 파견하여 지방관의 감찰과 백성의 사정을 조사하는 특별 관리를 말합니다. 국왕 직속의 임시 관리로 부사의 일종입니다.

    봉서(封書)와 사목(事目), 마패(馬牌)와 유척(鍮尺)을 받았습니다. '봉서'는 암행어사에 임명되었음을 알리는 문서이고, '사목'은 자세한 임무와 파견 지역이 적힌 문서입니다.' 마패'는 역참에서 역졸과 역마를 징발할 수 있는 증빙이었으며, 이는 중앙에서 파견된 관리만이 휴대할 수 있었으므로 암행어사의 신분증명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유척은 놋쇠로 만든 자로, 암행어사가 지방 관청의 도량형을 검사하여 되나 자를 속이는지 판별하는 표준 자로 쓰였습니다.

    암행어사는 중종 4년 1509년부터이고, 1892년 고종 때 이면상을 마지막으로 폐지되었습니다. 암행어사 설화로 많이 등장하는 박문수는 실존 인물로 영조 당시 암행어사로 활약했습니다.